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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 제10회 청소년 독서캠프 개최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청소년문화연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독서캠프를 오는 1224일 개최한다.

 

 ‘교하도서관 청소년 독서캠프는 선정된 도서를 각 학교에서 미리 읽고 도서관에 모여 또래 학생 및 성인 멘토들과 함께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로 참여하는 지역 구성원들과 교류를 통한 세대 공감과 타 학교 친구들과 만나 자연스럽게 익히는 토론 문화와 더불어 독서를 통한 다양한 지적 활동이 이뤄진다.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청소년 독서캠프는 교하도서관과 청소년문화연대 협약을 맺은 인근 교하·동패·운정·지산·한빛고등학교와 파주자유학교 학생 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과 함께 토론을 펼칠 멘토는 차윤미 작가와 교하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 도서관 사서 등이 함께할 예정이며 이들은 독서캠프의 기획 단계부터 모여 주제도서와 토론 주제를 논의했다.

 

 독서캠프의 주제도서는 체공녀 강주룡(박서련 저)’으로 일제 강점기 당시 평양의 한 고무공장에서 일하며 을밀대에 올라 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알린 실제 인물 강주룡의 삶을 다룬 책이다. 교하도서관은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그의 삶을 바탕으로 오늘을 되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청소년자료실(031-940-51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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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발간하는 책… 사실관계 신중해야” “파주의 과거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은 파주를 더 바르게 멀리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을 축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파주의 보통이자 특별한 기록으로 우리 모두가 기억할 만한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역사의 기록으로 파주가 멀리 바르게 도약하길 기원합니다.” 김경일 시장은 ‘장파리 마을이야기’ 발간 이유 중 하나를 파주의 과거와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바른신문은 김경일 시장 취임 이후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간행물이 김 시장의 바람대로 과거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그 첫 번째로 2022년 10월에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책에서 미군클럽 ‘라스트 찬스’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라스트 찬스는 리비교를 건너 장파리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하여 부대로 복귀하기 전 들를 수 있는 ‘마지막 바’라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한편으로 휴가를 나온 미군들이 맨 처음 접하는 클럽이었기에 ‘퍼스트 찬스(First chance)라고도 불렸다.” 그리고 이 클럽 건물을 최초 지은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파주바른신문이 취재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