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겨울철을 대비해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농촌관광시설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체험시설의 안전체계 확립, 식중독 및 위생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농촌관광 관련 시설 115곳(휴양단지 1, 관광농원 8, 체험휴양마을 6, 농어촌민박 100)을 전수 조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체계 ▲화재안전관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현장에서 보완 조치와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병행하고,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미리 점검해 부주의로 인한 큰 피해를 방지하고 농촌관광 시설 사업자가 책임의식을 갖고 사업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031-940-52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