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2동(동장 김윤정)은 운정2동 청소년지도위원과 10일 산들중학교 일대에서 ‘유해환경 정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운정2동 직원들과 청소년지도위원들이 함께 하교 중인 산들중학교 학생들에게 유해환경 정화 관련 유인물과 칫솔세트, 소독티슈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학교부터 산내마을 로데오거리 상가 밀집 지역으로 이어지는 주요 하굣길에서 ‘유해환경 개선활동 캠페인’ 현수막을 들고 거리 행진도 진행해 시민들에게도 청소년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유해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지고 일탈 행위를 사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다음에는 해솔중학교, 산내중학교에서도 순차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돈주 운정2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을 위해 바쁜 시간 쪼개서 참여했다”며 “청소년 보호 활동 영역을 넓혀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윤정 운정2동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뜻을 함께해준 지도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보호 아래 청소년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