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활동지원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은 6세부터 6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방문목욕, 가사활동 및 이동보조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으로, 현재 파주시에서는 4개의 제공기관에서 984명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주시는 장애인 활동지원 수요 증가에 따라 이용 인원의 적정한 관리와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제공기관 4곳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기한 내 파주시청 노인장애인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접수된 신청기관에 대해 활동보조 및 방문목욕 서비스의 사업수행능력과 공익성, 접근성 등을 서류와 기관 현장을 통한 심사 평가 후 다음 달 최종적으로 제공기관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일정, 선정 방법, 시설 및 제공인력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의 추가 지정으로 서비스의 질을 제고함은 물론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혀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이용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저염식 실천 사업인 ‘건강해질 사람? 저염저염!’을 8월 1일부터 추진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심뇌혈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저염식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저염 식생활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을 진단받은 시민을 우선으로 하며, 저염식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도 신청할 수 있다. 먼저 문산보건지소는 ▲염도계 사용법 ▲영양 다이어리 작성법 ▲식품 영양성분표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후 참여 시민은 식품을 선택할 때 스스로 영양성분표를 활용하고 염도계로 평소 섭취하는 음식의 나트륨 수치를 측정해, 영양 다이어리에 기록한다. 이어 해당 내용을 문산보건지소와 공유해 상담받고, 누리 소통망(SNS)과 문자를 통해 저염저당 조리법을 전달받게 된다. 문산보건지소는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저염식 실천을 격려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카카오톡 채널 ‘문산보건지소 건강관리팀’으로 사전 예약 문의 후 문산보건지소 2층 사무실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산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1-940-5606/ 560
파주시는 7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정 다율 에프씨(FC) 실내축구장에서 ‘파랑 에프씨(FC) 1:1맞춤지도 여자청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뛰고 즐기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 활동과 건강한 신체활동을 체험하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파주시 청소년안전망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사례관리 중인 여자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여자청소년 등 총 15명의 참여자는 축구 기본기 훈련부터 단체 축구시합 등 집단활동 체험을 경험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협동정신을 기르고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정서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축구교실 기간 동안 무료 식사 제공 등을 후원하기로 한 김석상 다율타워 대표 및 강경식 다율 에프씨(FC) 단장은 “지자체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지도자로서 같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더욱 훌륭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파주시는 7월 27일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108개교(6만744명)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을 배송하는 업체 2곳(현진그린바이오, 제이에스푸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파주시 학교급식 서비스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사항은 ▲배송업체 작업장 온도 및 습도 관리 ▲냉장시설 위생상태 ▲배송차량 청결상태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2곳 모두 관리 상태가 우수했으며, 민원불편 처리에 대해서도 관리대장을 작성해 민원사항을 재점검하고 신속히 해결하는 등 민원 처리 능력도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학교급식 배송업체의 위생 상태와 민원 처리 등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해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농산물 공급 확대를 통한 관내 농가 소득 보장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현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알 수 있는 스티커를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 242곳에 부착했다. 시는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큐알(QR) 코드로 확인할 수 있는 실명제 스티커를 제작했다. 실명제 스티커에는 비상연락망과 게첨 현황 등이 표시돼 시민들이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현수막 지정게시대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파주시는 강풍 관련 비상연락망 관련 정보를 큐알(QR) 코드에 반영함으로써 강한 바람에 의한 시설물 파손 및 안전사고에 대한 빠른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시대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 → 소통·참여 → 옥외광고물 사전협의 → 현수막걸이대 신청란에서 이용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큐알(QR) 코드가 담긴 광고물 실명제 스티커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현수막 지정게시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전시관’이 8월 1일 개관했다. 2017년 12월 준공된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는 건축 문화재에서 나오는 각종 부재(部材)와 재료의 체계적 수집·보존 및 조사·연구·전시를 하는 곳으로, 에이(A)~디(D) 4개의 전시관을 조성해 일반에 공개를 시작했다. ▲전시관 에이(A)에는 기둥(화암사 극락전2본, 법주사 대웅보전 2본) ▲전시관 비(B)는 목주재와 해인사 장경판전 암막새 ▲전시관 씨(C)에는 숭례문 탄화부재 활용 상층구조부 재현 전시물 ▲전시관 디(D)에는 숭례문 및 경복궁(근정전)에 사용된 철물이 전시되어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보존하며 전파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더 많은 시민께서 전통건축부재에 담긴 문화적 우수성과 조상의 지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인근에는 민속유물 16만 9천여 점과 사진, 영상 등 기록물 1백만여 점을 소장한 개방형 수장고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도 있어 헤이리 예술마을 등 파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파주 운정지구와 교하지구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파주시는 경기도 시범사업에 최초 선정되어 지난 2021년 12월 ’똑버스‘ 운행을 시작했으며,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똑버스’는 교통취약지역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제 승객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수송하는 신대중교통이다. 사용자가 ‘똑타(앱)’를 통해 호출을 하면 해당 버스가 경로를 변경해 사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도착한다. 한 번에 최대 5명까지 호출할 수 있고 교통카드를 등록해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파주시는 현재 10대의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지만 운정지구와 교하지구의 넓은 면적으로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차에 대한 주민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에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리고 경기도의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으로 기존 10대로 운영하던 것을 5대 증차해 15대로 운행하는 것으로 확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증차를 통
김경일 파주시장, “출판단지에 수소발전소 들어서기 위해서는 주민 수용성 확보와 안정성 검증이 최우선 과제” 지난 7월 ‘파주출판단지에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들어 선다.’라는 제목의 조선비즈 언론보도로 인하여 현재 운정신도시 거주 주민은 물론 입주 예정자들의 발전소 건립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파주시는 이와 관련, “수소발전소 건립은 한국수력원자력, 두산퓨어셀 등 민간투자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파주출판산업단지 내 들어설 예정으로 출판산업단지 관리기관인 ‘출판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측의 승인을 얻어야 하나 현재 입주 반대로 사업추진에 관하여 결정된 것이 없다”라는 설명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업자 측에서는 발전소 건립 추진에 앞서 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듣고 설명하며, 우려하는 부분이 해소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게 우선이다”라며, 관련 부서에도 “수소 발전에 따른 주민 수용성 확보는 물론 안정성이 검증되어야 발전소가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지시했다. 한편, 파주출판단지에 추진 예정인 수소발전소는 30메가와트(MW)급으로 사업비 약 1,900억 원이 소요되며 전액 민간투자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수소발전소는 수소와
파주시 적성면 주민자치회가 28일 적성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제3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한국 도의원, 손형배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민자치회는 소중한 한표가 누락되지 않도록 총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투표 인원수 6,200명 중 948명 투표로 투표 참여율(15.3%)을 기록했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 사업은 ▲‘동물교감 목장체험을 통한 가족사랑나누기’(찬성 94.4%) ▲‘우리는 식물에 반하다’(찬성 91.0%) ▲‘헌 주방용품 줄게 새 주방용품 다오’(찬성 92.7%) ▲‘툇골 약수터 산책길 환경 정비’(찬성 96.6%)로 총 4건의 사업이다. 김옥자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으로 참여해 주신 적성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결정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석훈 적성면장은 “갑작스러운 비바람과 폭염에도 불구하고 총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자치회 위원님들의 노력으로 2023 적성면 주민총회가 성황리
파주시 조리읍은 31일 공릉천 일대와 캠프하우즈 앞 봉일천4리 유휴지(봉일천리 79-16, 23) 1만㎡에 가을 꽃밭 조성을 위해 코스모스 파종을 실시했다. 코스모스 파종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리읍 농업경영인회 10명이 자원봉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리읍 공릉천 코스모스 파종은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봉일천4리 코스모스 파종도 작년에 이어 2년째다. 또한 지난봄, 공릉천변에 백일홍을 식재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릉천을 아름답게 가꿨다. 코스모스 파종에 동참한 주민들은 “지난해 코스모스가 만개한 공릉천이 보기 좋았다며 올해 가을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코스모스가 만개할 때가 기다려진다”라며, “지속적으로 공릉천변과 조리읍 내 유휴지에 꽃이 피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쉼과 새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코스모스가 필 때쯤 꽃밭 근처에 봉일천4리 마을공동체인 ‘송암마을 특공대’가 ‘미군부대 마을’을 주제로 마을 역사 전시관을 개장할 예정이다.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특정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문학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하는 기획를 제공하고자 시(詩)를 주제로 8월 한달 간 다양한 독서행사를 운영한다. 첫 번째 행사로 23일 오후 6시 30분 김승일 시인과 주영헌 시인의 ‘우리동네 이웃사촌 시(詩) 낭독회’가 진행된다. 일명 ‘우이시 낭독회’는 두 시인의 좋은 호흡과 진솔한 소통 방식으로 유명하다. 전국의 영화관, 책방 등에서 독자들을 만나왔는데, 파주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를 주제로 상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날마다 시(詩) 한 구절’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시 구절 카드를 제공한다. 시(詩)의 감동과 함께 도서관에서 무기한 사용할 수 있는 깜짝 혜택이 숨겨진 행사다. 구절카드의 시는 추천 앱 <시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 시 읽기 장려를 위한 북컬렉션도 도서관 자료실에서 한 달간 전시할 예정이다. 한빛도서관을 관할 운영하는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시를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독서문화 생활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행사 문의는 한빛도서관 누리집(lib.paju
파주문산도서관은 8월 1일부터 무더위 쉼터 제공과 퇴근한 시민들을 위해 종합자료실 운영시간을 확대해 운영한다. 평일 18시까지만 운영하던 2층 종합자료실을 20시까지 2시간 확대 운영한다. 단, 어린이 자료실과 3층 학술정보실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오랜 장마를 끝으로 무더운 여름을 문산도서관에서 더위도 피하고 개인의 삶을 성장시킬 수 있는 책과 함께 독서휴가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산도서관은 2021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파주학습터를 3층에 설치하고 경기도 특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공간을 단장하면서 학술정보실로 운영 중에 있다. 학술정보실에서 마련된 방송대 교재는 도서관 내에서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며 주교재는 학기별로 방송대에서 무상 제공받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인 ‘토종, 고유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9월 17일까지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