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월롱100주년 기념체육관에서 ‘2023년 장애인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등으로 3년 동안 중단되었다가 재개된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 160여 명과 자원봉사자 및 시설 종사자 2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겨자씨사랑의집’ 등 7개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에 소속된 장애인들과 15개 자원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화합하며 명랑운동회를 즐겼다. 대회는 청군과 백군으로 나뉜 운동회를 시작으로 대중문화창작연구회의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이어졌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모두 즐겁게 참여하며 밝게 웃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문화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장애인 한마당 체육대회는 엘지(LG)이노텍이 후원한 890만 원 상당의 지정기부금을 활용해 개최됐다.
파주시는 주택임대차(전월세)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당초 2023년 5월 31일에서 2024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 2021년 6월부터 시행 중인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시민의 적응 기간 등을 감안해 2년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연장은 제도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 관행 확립이라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으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신고 후 계약 내용 변경 또는 계약 이행 전 해제하는 경우에도 신고 대상이다. 신고 방법은 임대차 주택 소재지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임대차 계약 당사자 중 일방이 계약서를 제출하거나,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서명 또는 날인한 임대차신고서를 제출해 신고할 수 있다.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보유한 경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최희진 부동산과장은 “계도기간은 연장됐지만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의무는 계속 유지되니, 적극적으로 신고하기 바란다”라고 당
파주시는 25일 ’더불어 존중하며, 성장하는 행복한 마을‘이라는 비전을 담은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복지 관계자,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 축사,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비즈공예, 풍선 아트, 네일아트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운정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파주시가 고령자복지주택 업무협약을 통해 물향기마을 1단지 내 건립한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지난해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무상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서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약 5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개관했다. 운정종합사회복지관은 연면적 1,624㎡,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자원봉사자실, 상담실, 사무실 등이, 2층에는 경로식당, 강당 등이 구성됐다. 복지관에서는 주민들의 복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 지역은 인구증가율이 높은 지역으로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가 많은 곳인데, 이번 운정복지관으로 주민들의 종합적
미군기지를 미래 생산기지로.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파주시의 전략이다. 미군이 떠난 자리에 산업단지와 폴리텍대학을 유치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교육과 연구, 일자리와 산업을 한곳에 담아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존 제조업체들은 물론 산업기술과 지식서비스 등을 접목한 미래 성장동력의 선제적인 확보를 위해 산업체 선도기업, 연구개발센터, 강소벤처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월롱면과 광탄면 등 다섯 구역을 미래 생산기지로 조성할 복안을 준비 중이다. 산업단지 조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파주시는 다각적인 노력을 하며 직접 정부를 설득했다. 현재는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고 산업단지가 둥지를 틀기 위한 사업시행자가 선정되면서 관련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캠프하우즈에 남아있는 건물들에 대한 리모델링도 진행되고 있는데, 부푼 기대만큼 파주시에 변화의 바람도 불고 있다. 미군이 반환한 공여지 사업이 파주 메디컬클러스터와 함께 파주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양대 축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 국무조정실부터 행안부까지 발로 뛰며 결실…법 개정 이끌어 캠프하우즈 사업이 처음부터 쉬웠던 것은 아
파주시는 5월 25일 장단면 거곡리 평화농장에서 남북농업협력사업과 관련해, 북한 적응성 시험 작물 모내기 및 콩 파종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2년 차인 모내기 및 콩 파종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 농업인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파주시 남북농업협력사업의 시험재배를 위한 종자 제공 및 기술 자문을 맡고 있다. 주요 시험재배 작물은 북한 적응성 시험을 위한 경기도 육성 벼 1품종(평원벼)과 경기도 육성 콩 4품종(강풍, 만풍, 선풍, 대원)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모내기 및 콩 파종 행사는 평화의 희망을 피우는 소중한 씨앗이자 남북 화합을 이뤄낼 결실의 열매”라며, “평화를 향한 희망을 담아 오늘 평화농장에 심는 씨앗이, 다가올 평화협력시대에는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남북농업협력사업은 북측 기후와 유사한 평화농장에 대표 식량작물인 벼와 콩을 시험재배해 생산성과 적응성을 검증하고 향후 전면적인 남북농업협력사업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며, 대북제재 하에서도 가능한 남북
파주시는 23일부터 26일까지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인 청소년문화의집 4곳의 종합 안전‧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수련시설의 건축‧토목‧기계‧소방‧전기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위생 관리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 관리 실태 및 구조적 안정성 ▲배선 상태, 누선 배선용 차단기 관리 사항 ▲소화 기구 및 자동소화장치 작동 여부 등이며,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미흡한 것으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기간 내에 보완·개선을 조치할 예정이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해 청소년 활동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기기증 희망등록」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이란 본인이 뇌사 또는 사망할 때 장기·인체조직 등을 대가 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로,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희망등록 활성화를 통해 이식 대기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파주보건소 내부 직원 참여를 시작으로 다음 주자를 지목해 권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의 가치 및 중요성 등 적극적인 홍보 또한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등록접수처를 기존 파주보건소 1곳에서 관내 보건(지)소 및 진료소 등으로 점차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장기기증 희망등록’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긍정적인 인식이 퍼져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라며 “캠페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으로 올해 70여 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은 20년 이상 된 빌라, 아파트, 단독주택의 노후된 옥내급수관에서 녹물이 흘러 불편을 겪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 주거용 건축물인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이다. 다만, 재개발사업,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받거나, 5년 이내에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량한 주택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건축물대장 면적에 따라 총공사비의 30~90%까지이며, 개량 비용은 공용배관은 60만 원, 옥내급수관은 18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의 경우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2,697세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특히 올해 1분기에 20여 세대가 옥내배관과 공용배관 개량지원 혜택을 받아 앞으로 50여 세대에 지원한다. 지원 신청서는 파주시청 홈페이지-민원편람·서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0월 30일까지 파주시청 상수도과로 방문 또는 (전자) 우편으로
파주시는 ‘2024년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사용할 구호를 확정했다. 이번 구호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1, 2차 사전심사와 파주시 내·외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두 개 분야에 각각 3점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작품 중 대상 작품을 구호로 사용한다.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에 사용될 구호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되는 경기도민’으로,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동시에 발전하는 파주에서 경기를 개최함으로써 경기도민 모두가 화합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 대회에서는 ‘아름다운 도전, 감동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가 구호로 사용되며, 장애의 차별 및 편견을 극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화합을 이루는 감동의 축제를 만들자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홍보 디자인을 개발하며 주기적으로 체육시설을 점검하는 등 준비에 힘쓰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통해 파주시 최대의 직·간접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3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시장은 지난 5월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3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시상식에서 ‘주민생활편익 확대’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에서 후원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자치분권 확산과 지방정치에 괄목할 성과를 거둔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시장은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신년 현장 브리핑, 일일 명예시장제 등으로 시민과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직원 소문데이(Day)와 6급 신임팀장 간담회 등 공직자들과도 소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왔다. 특히, ▲민생안정을 위한 ‘전국최초’ 파주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파주 지역화폐 2.0 ▲파주형 교통복지 등 주민생활 편의를 도모한 점과 ▲행정안전부 주관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직원들의 창의적 시책 발굴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51만 파주시민과 2,000여 공직자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통을 기반으로
파주시는 파평면에 위치한 스마트농업 교육장에서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교육은 파주시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도 및 현장 기술 능력 향상을 위하여 운영하는 교육 과정이다. 올해 처음 정규과정으로 편성된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교육은 총 8개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스마트팜의 이해 ▲작물 생리 ▲스마트팜 장비의 이해 ▲수경재배 및 양액재배와 같은 이론과 스마트팜 장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환기장치 자동화 컨트롤러 제작 ▲디지털부품 및 센서활용 컨트롤러 제작 ▲개폐모터 제어 컨트롤러 제작 등 실습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 후 실시된 만족도 평가에서 “시설 운영에 사용하는 장비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개폐 장치만 자동화되면 농가에 많은 일손을 덜어줄 수 있어 실전에 필요한 교육이었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장흥중 연구개발과장은 “이번 교육의 만족도 평가를 기반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라며 “2024년도에는 수준별 스마트팜 심화교육 과정과 선진지 현장학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타 기관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실습 교육을 문의하고 있으며
파주보건소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파주 공릉천(금이동네) 광장에서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야외 운동 교실’ 2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야외 운동교실은 ▲코로나 상황 변화에 따른 시민들의 신체활동 욕구를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개설했으며, 주 2회 주간과 야간에 진행할 예정이다. 주간 과정은 오전에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하고, 야간과정은 직장인과 60세 미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체성분검사와 기초운동능력 등을 평가 후 점수화하고, 신체활동이 필요한 사람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야외 운동교실은 전문운동강사의 지도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오전에는 라인댄스와 근력운동, 야간에는 줌바댄스와 근력운동이 병행해 진행된다. 이번 운동교실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출석률과 건강지표 개선 정도를 평가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등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아름다운 동행, 함께 하는 운동교실이 파주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 되길 바라고 활력이 넘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