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다양한 지역 관광 소재를 활용하고, 주민 주도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2023년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인문․생태․역사․환경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파주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속 가능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성의 독창성, 관광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500만~1,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직접 관광상품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소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여행사 등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단체로 개인은 제외되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5월 25일(목)부터 6월 12일(월)까지 파주시청 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중 시 홈페이지 게시 및 선정 단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곳곳에 독특하고 매력 있는 소재를 활용해 파주만의 이야기가 담긴 공정관광상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공정관광에 관심 있는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
파주시는 23일과 24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반부패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공직관 정립과 청렴 역량 강화로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및 대민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개최된 행사로 김경일 파주시장과 국․소·본부장을 포함한 1,9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는 딱딱하고 지루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팝페라 전문 가수인 트레콰트로의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돌아보는 샌드아트 공연, 청렴 감동 영상,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청렴특강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 팝페라 공연과 샌드아트 공연 등은 지금껏 접하지 못한 형식의 교육으로 기성세대부터 엠제트(MZ)세대를 포함한 전반에 걸쳐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본인을 비롯하여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을 몸소 실천하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파주시 공직자 모두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파주시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파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나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으며,
김경일 파주시장과 유럽으로 친환경기초시설 견학을 다녀 온 시민과 공무원이 만든 이른바 ‘유로13’이라는 모임의 성격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김 시장의 유럽 출장 당시 동행하는 일반인에 대해 언론의 정보공개 요구가 빗발쳤으나 파주시가 개인정보를 이유로 끝까지 공개를 거부했음에도 이후 사적 모임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유로13’은 4월 11일 김경일 파주시장의 신한대학교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 수여식 축하 화환에 등장했다. 취재 결과 ‘유로13’은 김 시장과 유럽을 다녀온 일행이 유럽의 ‘유로화’를 본따 이름을 정했으며, ‘13’은 당시 함께 간 인원으로 확인됐다. 그러니까 파주시가 유럽 동행 시민의 신원을 밝힐 수 없다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보호를 받아야 할 사람들과 모임을 만들어 김 시장의 개인적 경조사에 화환까지 보낸 것이다. 이에 대해 파주바른신문이 김경일 시장에게 “유럽의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함께 동행한 시민과 공무원 13명이 ‘유로13’이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이는 김 시장의 사적 모임으로 판단되는데 시장께서는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언론은 물론 파주시민들에게 일체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유로13’이라는 모임을 만든 이유가 무엇이며, 학
파주시의회가 성매매집결지 해체를 위한 파주시의 걷기행사가 사업의 효율성과 인권침해 등이 우려된다며 사업의 재검토를 요구하며 예산을 삭감했으나 파주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여전히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가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 걷기행사로 인한 인권탄압 여부를 집결지 사람들에게 직접 확인했다.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회 한길룡 위원장과 ‘김경일 파주시장 주민소환추진위원회’ 김형돈 공동위원장, 월롱면 금성의집 공동대책위원회 강성오 재무이사와 백구연 총무이사 등은 23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를 방문, 파주시의 걷기행사를 지켜봤다. 집결지 사람들은 “김경일 파주시장이 집결지 해체와는 별 의미도 없는 걷기행사에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 문화극장에서 교육을 받고 10분도 채 안 되는 거리를 우르르 몰려왔다가 이곳저곳 동물원 원숭이 쳐다보듯 힐끗거리다 가버리는 바람에 파주시가 피해자라고 일컫는 우리 종사자들의 인권이 짓밟히고 있다. 이 때문에 성폭력범을 잡아야 하는 경찰이 저렇게 경찰서장을 필두로 매주 나와 서 있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한길룡 당협위원장은 “이 집결지가 해체되어야 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절차도 지키지 않고 무조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아침식사 결식이 잦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캠페인을 통해 아침결식 예방인구비율을 증가시켜 파주시 건강지표를 개선하고자 파주 보건소와 대한상의 경기인력개발원은 5월 23일(오전 8:00~9:00)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창조관 2층 출입구에서 아침결식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2021년 파주시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아침결식 예방인구비율」이 47.8%로 전년 대비 6.5% 감소하였고, 경기도 평균(53.6%)보다 낮았다. 또한 아침결식 예방인구비율이 높은 70세 이상(86.2%)과 낮은 20대(24.6%)의 격차가 뚜렷하여 청년층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실천율을 높이기 방안으로 파주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아침결식예방 캠페인에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이 동참했다. 파주보건소는 아침식사 대용품(쌀방, 훈제란, 견과류, 음료 등)과 아침식사의 중요성 및 만성질환 예방사업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이번 캠페인에 경기인력개발원 삼성-하만 반도체 아카데미, 제품설계제작 등 취업교육을 받고 있는 300여명의 경기인력개발원 재학생들이 참여 하였다. 경기인력개발원은 ‘산업 현장 수요 중심의 선도적 종합 훈련 기관’으로 파주 운정에 위치한
파주시 적성도서관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마을 지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마을 지구학교는 적성 지역 내 학교·도서관·마을이 협력해 운영하는 양봉 체험과 연계한 생태 독서프로그램으로, 지구의 날(4.22.), 세계 꿀벌의 날(5.20.), 환경의 날(6.5.)을 맞아 꿀벌을 주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4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5월 21일에는 아까시나무 개화 시기에 맞춰 당일 아침 DMZ 청정지역에서 가져온 벌통을 채밀하는 경험을 실시했다. 가족 단위 참여자들은 직접 소비장에 있는 벌을 털어내고 채밀기를 돌려서 나오는 꿀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예상보다 많은 참여와 관심에 꿀따기 체험 및 밀랍공예 등 양봉체험 프로그램을 증설하고 있다”며 “당초 꽃이 개화하는 상반기에만 운영하려고 했으나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운영할 수 있는 양봉체험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까시나무 꿀은 우리나라 꿀생산의 70%를 차지하는데 꽃이 개화하는 단 10일 동안에 1년 농사가 결정돼 양봉업자들이 초긴장하는 시기다.
파주시는 2023년 통일교육주간(5월 넷째 주)을 맞아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헤이리예술마을 커뮤니티홀에서 평화·통일을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인통일교육센터에서 주최하는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남북작가특별전 행사 ‘공감으로 하나되기, 예술로 경계를 허물다’와 연계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분단과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남북작가 미술 전시 및 퍼포먼스 관람 ▲통일에 대한 생각들을 물감을 활용해 색깔로 표현하는 ‘색으로 소통하다’ ▲북한이탈주민에게 손 편지쓰기 ▲통일놀이 교구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시민들이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평화통일 콘텐츠를 즐기며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북한에 대해 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국민의 통일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넷째 주를 ‘통일 교육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시에서는 매년 시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 및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평화통일
파주시는 6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제25회 파주예술제를 개최한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파주지회(이하 파주예총)가 주관하는 예술축제는 ‘상상과 열정’을 주제로 파주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축제는 파주예총 9개 예술협회(문인·미술·음악·연예예술인·무용·연극·사진작가·국악·영화인협회) 600여 예술인들과 파주 관내 예술인들이 함께 준비했으며, 공연, 전시,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 등 다양한 장르의 종합예술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 개막 공연인 ‘희망음악회’는 음악협회에서 주관하는 파주윈드오케스트라 공연으로, 5월 24일(수) 오후 2시부터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예술제 일정은 ▲개막공연 희망음악회(6월 2일) ▲작가랑 함께하는 시화전(6월 2일~4일) ▲단편영화 감독전(6월 9일) ▲국악 한마당&노을뮤직박스(6월 10일) ▲무용공연 “예술의 향기 속으로”(6월 16일) ▲사진작품 전시회(6월 16일~18일) ▲어린이·청소년 사생 미술대회(6월 17일) ▲마당극(6월 17일) ▲파주미술협회전(6월 28일~7월 3일)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제25회 파주예술제’가
파주시는 파주시 국도77호선 서울 방향에 위치한 “자유로 졸음쉼터” 개선 공사를 위해 6월 한 달 동안 임시 폐쇄한다. 자유로 졸음쉼터는 2014년에 조성되어 10년여 간 사용된 시설로, 졸음쉼터 내 화장실은 정화조가 없는 오수저장탱크에 분뇨가 저장돼 악취 민원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3월 화장실 특수청소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개선되지 않아 화장실을 전면 교체하는 환경개선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기존 화장실 철거 및 신규 설치 ▲정화조(16톤), 퍼걸러(정자) 등 설치로, 기존 악취 민원을 해소하고 휴게 공간을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유지관리 또한 용이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개선공사를 가급적 빨리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이용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맞아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파주깃대종’으로 수리부엉이, 금개구리, 뜸부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깃대종’은 생태계의 종들 가운데 사람들이 중요하다는 인식하는 종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이날 파주 깃대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강영민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생태보전분과위원장은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문헌조사, 현장 모니터링, 일반 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을 거쳐 파주깃대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주시 깃대종 선포식과 서식지보전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깃대종 서식지보존 방안’을 발제한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수원시의 사례를 바탕으로 깃대종 지표설정 및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생태계서비스 지불제도의 확대 등을 제시했다. 박은주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장, 정종우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교수, 김승호 DMZ생태연구소장, 정명희 DMZ생물다양성연구소장, 김선희 ‘자연에서’ 대표 등이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파주 깃대종을 활용한 생태교육, 생태관광 활성화, 생태계서비스 추진 방향성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이날 선보인 총 10종의 ‘깃대종 카드’는 각 깃대종의 생
파주시는 22일, 50만 시민의 교통안전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파주시의회, 파주경찰서, 파주교육지원청,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와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최근 3년간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교통안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게 돼 안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파주시 교통안전의 현 위치를 확인하고, 유관기관별 맞춤형 역할분담과 상호 협력을 통해 단계별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올해 목표로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를 선정하고, 교통취약 계층인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고려한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과 함께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를 고려한 홍보캠페인 진행해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파주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안전 관리를 위하여 ‘2023년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 확대, 교통법규 위반 단속 강화 등 분야별 세부사업 계획을 마련함으로써 교통안전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선정했다. 특히,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잦은지점에
파주시 운정2동은 공무원 청렴동아리 ‘청렴 on the ground’가 산내로데오 중심상가 내에서 청렴캠페인을 19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운정2동 청렴동아리 ‘청렴 on the ground’는 운정2동장을 포함한 공직자 9명으로 구성된 자체 청렴동아리로써, 2021년에 구성하여 청렴관련 반부패 아이디어 발굴 및 활용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청렴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청렴정책을 홍보함으로써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파했다. 더불어 ‘도심 속 쉼터 가꾸기’ 환경정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소속 직원들의 환경사랑 실천의지도 다졌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이번 캠페인은 소규모 동아리 활동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공직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청렴의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