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일 파주 LCD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밀폐공간사고 발생 대비 인명 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밀폐공간이란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서, 폐수 등의 물질이 들어 있는 정화조, 침전조, 맨홀 등이 해당한다. 이날 훈련은 밀폐공간 작업 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으며, 파주시와 파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파주 LCD공공폐수처리시설 맨홀 밀폐공간 내 산소농도가 저하된 상태에서 작업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질식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맨홀 내 산소 및 가스농도 측정 ▲산소공급장치 및 구조 장비 준비 ▲사고자 인양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 구조 활동 등을 실시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환경기초시설은 악취 및 가스 등으로 인해 밀폐공간 내 질식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밀폐공간 사고에 대한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근로자 사고 예방 및 구조에 대한 체계를 철저히 갖추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밀폐공간 작업 관련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구조용 장비 사용의 숙달과 응급처치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년에 2회 모의훈련
파주시는 4월 24일부터 7월 16일까지 유원시설 및 캠핑장(야영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 점검은 봄·여름철 유원시설 이용객의 급증을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자와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전문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실시하며, 이번 점검은 관내 유원시설업체와 캠핑장 등 5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놀이기구 안전시설 설치기준 준수 여부 및 안전장비 부착상태 ▲정기시설 검사 실시 여부 및 합격 표시 여부 ▲전기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주요 시설물 안전 관리 및 이상 유무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보수∙보강토록 해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안전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홍보·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한 행락철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4월 27일 오전 11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아침문화살롱’을 개최한다. ‘아침문화살롱’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하는 고품격 토크콘서트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4월 공연은 어쿠스틱 밴드 ‘더 크레센트’가 낭만의 또 다른 이름, 샹송(Chanson)의 세계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전원이 실용음악과 교수로 이뤄진 ‘더 크레센트’는 샹송과 프렌치 팝을 전문으로 하는 밴드로, 재즈, OST, 가요, 클래식 등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수준 높은 앙상블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코디언, 콘트라베이스, 기타 등 트리오의 연주로 진행되며,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에릭 사티의 “Je Te Veux(당신을 원해요)”, 샹송의 여왕이자 프랑스의 국민가수로 불리는 에디트 피아프의 “La Vie En Rose(장미빛 인생)”, 프랑스 영화 <파리의 하늘 아래 센 강은 흐른다>의 주제가로 잘 알려진 “Sous Le Ciel De Paris(파리의 하늘 아래)” 등 우리에게 익숙한 10여 곡의 샹송을 감상할 수 있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지난 3월 재즈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께서 감동이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의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파주시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45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공공기관 282개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파주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인 56점을 크게 웃도는 80.9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 등의 평가 영역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공공기관 데이터베이스 표준화 지침에 따라 속성정보 등록 및 관리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데이터가 민간에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5월부터 10월 31일까지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를 운영한다. 공연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휴일 주간에는 12시 30분~13시 30분, 야간에는 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8월까지 20시~20시 40분, 9·10월에는 19시 30분~20시 10분까지 40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음악분수는 음악 내용과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높이와 모양의 물줄기를 분출해 마치 리듬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듯한 모습을 자아낸다. 모든 세대와 관람객이 공감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실시해 가요, 팝송, 동요, 클래식 등 다양하게 음악을 편성했으며, 지난해 보다 32곡이 추가돼 총 42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테마가 있는 음악편성으로 계절별 음악, 어린이날(동요), 미리 듣는 성탄 캐럴 등으로 특별한 음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가 파주시민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하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게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1회 어린이책잔치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및 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다양성과 다문화’라는 주제로 인형극, 뮤지컬, 애니메이션,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주한대사관 및 문화원과 협업해 각국의 어린이책 원서와 번역서를 전시하고 체코 인형극, 헝가리 민속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아이들에게 문화 다양성이라는 주제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국립민속박물관, 장애인 자립 생활센터, 파주 청소년 재단 등에서 홍보 및 캠페인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48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마켓을 비롯해 야외 도서관, 맘 카페 벼룩시장, 푸드트럭 등도 준비돼 있다. 한편, 파주시 도서관과 지역 서점 및 출판사들이 준비한 ‘오픈하우스’를 통해 출판도시 외 각각의 공간에서도 전시, 상영,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어린이 책잔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책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좋은 추억을 만들
1988년 4월 창립된 사진집단 현장사진연구소가 잠시 문을 닫습니다. 그동안 현사연을 아껴주신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현사연은 미군 기지촌과 파주의 416개 자연마을을 기록해왔습니다. 현장사진연구소 사무실은 파주의 향토기업이 문화예술인 공간으로 제공해왔습니다. 이 공간에서 파주환경운동연합, 파주환경녹색모임, 문화예술인협회 임진강, 파주시의정감시단 등의 단체가 발족했고, 신문협동조합 파주에서와 파주바른신문의 창간이 이곳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파주시의회 임현주 의원이 부당하게 제명됐을 때 범시민대책위가 출범했으며, 특히 이인재 전 파주시장의 언론탄압으로 파주신문 직원 모두가 민형사상 고소를 당했을 때 언론자유를 외치며 신문을 발행한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안고 있는 현장사진연구소가 물류창고인 콘테이너로 짐을 옮겼습니다. 왜 그랬어야 했는지는 앞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장사진연구소는 현재 김경일 시장이 해체를 서두르고 있는 성매매집결지 종사자들에게 용주골 미군 기지촌의 역사와 사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종사자들의 시청 난입을 강력 비판하며 경찰에 고발한 가운데 21일 오전 파주시의회 제239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본회의장에 한 여성 방청객이 “너희가 성매매 옹호 집단이냐?”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난입해 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사무국 직원들이 이를 바로 제압하지 않아 이성철 의장 등 시의원과 김경일 시장 등 국장들이 인사를 나누다 서로 뒤엉켜 어리둥절한 상황이 벌어졌다. 방청석에 앉아 있던 이 여성은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은 채 본회의장 시의원석과 속기석 사이를 서너차례 오가며 시위를 벌이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사무국 직원에 의해 중단됐다. 파주시의회 회의 규칙 제8장 94조 방청인의 준수사항에서는 ‘회의장 안으로 진입하는 행위’, ‘모자 외투를 착용하는 행위’, ‘회의와 관계없는 물품을 휴대하거나 반입하는 행위’, ‘음식물의 섭취나 흡연’, ‘신문 그 밖의 서류를 소리 내어 읽는 행위’, ‘회의장 내 발언에 대하여 공공연하게 가부를 표명하거나 박수를 치는 행위’, ‘그 밖에 소란 등 회의의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시위 여성이 손팻말을 들고 본회의장을 마음대로 활
파주경찰서는 지난 1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본부) 및 파주시(버스정책과)와 합동으로 법규위반, 불법개조 등 이륜차 법규위반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불법 임의변경으로 인한 소음 등 불법 튜닝, 등화장치 임의설치 등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 운행·번호판 훼손‧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이고,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과 원상복구 명령, 등화장치 임의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원상복구 명령,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미사용신고 운행 및 번호판 미부착 운행 등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번호판 위반 13건, 안전기준위반 13건, 불법튜닝 2건, 기타법규위반 15건 등 총 43건을 적발했다. 이와관련,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앞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파주시 등 유관기관가 협업하여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법규위반, 불법튜닝 등 위반차량 근절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는 19일 봄철을 맞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가람마을 버스정류장 및 가람상가 인근 공영 주차장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결활동에는 25명의 실버경찰대가 불법광고물 제거,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운정1동 만들기에 앞장서면서 청결에 대한 주민 의식을 전환하고 자율청소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운정1동 정용태 실버경찰대장은 “청소를 통해 많은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운정1동을 위해 봉사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실버경찰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버경찰대는 매월 2회 버스정류장과 가람상가 인근 공용주차장 청결 활동뿐만 아니라 운정역 인근 청소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깨끗한 운정1동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시 파주읍 이장협의체는 19일, 갈곡천 생태계 보호와 친환경 조성을 위해 갈곡천 주변 환경정비 행사를 실시했다. 갈곡천은 파주읍 지역을 대표하는 녹색지대로 국가적으로 중요한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불법 쓰레기 투기 등 많은 오염물질이 유입돼 생태계, 하천 환경을 위협하고 있으며, 하천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제기돼왔다. 현재 파주읍에서는 4월 매주 새마을협의회, 연풍다움협의체, 상인회 등 각 지역사회 협의회를 통해 갈곡천 환경정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주읍 이장협의체에서도 갈곡천의 생태계 보전과 지역주민들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갈곡천 환경정비에 동참했다. 이장협의회에서는 파주읍의 이번 환경정비 계획을 지지하며, 갈곡천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번 환경정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이번 갈곡천 환경정비 계획에 참여해주시는 이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하천 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문산읍 실버경찰대는 20일 문산노을길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문산읍은 2023년 주요 사업으로 ‘깨끗한 문산노을길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문산노을길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꽃과 함께하는 산책공간을 마련하고 깨끗한 문산읍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버경찰대원들은 문산노을길 광장 및 산책로에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 담배꽁초, 불법광고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11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은열 실버경찰대장은 “깨끗한 문산노을길 만들기 활동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청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실버경찰대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노을길 주변을 청소해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문산읍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