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올해 첫 메달 소식을 전했다. 파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은 지난 4월 6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69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강하늘, 김지민 선수가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2022년 합류한 팀의 주장인 강하늘 선수는 (구)포스코 에너지 출신으로 김상학 감독의 부름을 받아 다시 한번 멋진 기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같은 해 입단한 김지민 선수는 탁구 명문 문산 수억고 출신으로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봉상균 체육과장은 “바쁜 훈련과 대회 일정 속에서도 재능기부 행사를 통해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고 발전하는 탁구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은 ‘2023 두나무 KTTL 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여자팀 부문에 참가해 남은 대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해당 리그는 유튜브 채널 ’KTTL 한국프로탁구리그‘와 케이블 채널 ’BallTV‘, ’생활체육TV‘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파주시는 연명의료결정 제도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과 삶의 질 향상으로 기대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연명치료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문서를 미리 작성해두는 ‘연명의료결정 제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상담과 등록신청을 받고 있으며, 고령자·교통취약지역 주민 등 등록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19세 이상 성인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향후 임종 과정에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등) 및 호스피스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직접 문서로 밝혀둘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이나 시설은 파주보건소로 문의해야 하며, 방문 여부는 검토 후 결정된다. 개인적으로는 신청이 불가하며, 최소 인원(10명) 충족 시 방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www.lst.go.kr) 또는 파주보건소 진료검진팀(☎031-940-5590,55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파주시 전역에 존엄한 임종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3~14일 2024년 세계자원봉사대회 개최지로 확정된 부산광역시에서 ‘2023년 파주시 자원봉사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35개 자원봉사 단체장들과 소속 회원, 자원봉사센터 이사 등 봉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지역 사회에 기여해 온 파주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의 추천으로 초청한 박미송 다감연구소 대표가 ‘자원봉사의 기본자세, 감성 리더십, 적극적 경청’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고, 2024년 세계자원봉사대회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약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어 35개의 자원 봉사단체들은 단체 소개와 함께 자원봉사 비법과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지역 명소 탐방과 교육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잃어버렸던 미소를 되찾은 것 같다”며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해 힐링과 재충전이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 11월 자원봉사센터장으로 취임한 이후 자원봉사 활성화와 새로운 센터의 변화를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며 “1박 2일 워크숍 동안 파주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
파주시는 오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장애인 취업성공특강’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장애인 취업성공특강은 고용 형태별 취업 전략 수립을 도와주며, 자존감과 자신감 향상을 도모하는 교육과정으로, 대상자는 파주시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이면서 대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다. 교육은 5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과정은 ▲진로목표 설정 ▲심리검사 활용법 ▲나의 강점 찾기 ▲취업목표 달성을 위한 5단계 ▲채용 환경 이해하기 ▲채용사이트 활용법 ▲구직서류 작성의 중요성과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신청은 파주시일자리센터(문산·운정·금촌)로 직접 방문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파주시일자리센터 담당자(☎031-940-9785)에게 접수하면 된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진로에 고민하는 부분들이 해소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파주형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든 가구에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원금을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단순히 지원금을 지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파주형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병행했다. ‘파주형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의 가정환경을 확인하고, 경제, 안전, 건강, 고용 등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해 가용한 모든 공공지원, 민간자원을 활용한다. 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총 631세대를 직접 방문했으며, 실제 위기 상황이 발생한 295가구를 발굴했다. 상담결과 공공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11가구에 기초수급자 신청을 안내하고, 6가구에는 긴급복지 신청을 안내해 공공서비스 혜택을 받도록 했다. 또한, 공공서비스 지원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91가구에는 민간기관 후원품을 연계해 생필품 및 식료품을 지원해 총 108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한편,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 간 여러 미담 사례도
파주시는 봄을 맞아 통일동산 관광특구 관광 편의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 3월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올해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관광객의 관광편의와 직결되는 관광안내소를 장단콩 웰빙마루에 추가 설치했으며, 헤이리 관광안내소는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관광안내소 추가설치 및 정비사업 ▲관광특구 사인물 경관조명 설치 ▲야간관광 포토존 설치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당선으로 추진하는 통일동산관광특구 관광교통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해 관광교통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 행사를 기존 삼도품 축제, 헤이리 예술축제 등에 맞춰 가을에만 운영하던 것을 봄, 가을 연 2회로 확대한다. 봄철 방문주간 행사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어린이날, 어린이 책 잔치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무인계측기 설치사업 ▲관광특구 표지판 설치 ▲외국어 메뉴판 개선사업 ▲관광 휴게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 바
파주시는 등록야영장 4곳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7천700만원을 확보했다. 등록야영장 지원사업은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구축해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야영문화를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은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안전성 확보 ▲캠핑카 인프라 구축 ▲활성화 프로그램 등 4개 세부사업으로 나눠 공모가 이뤄졌으며, 공모 결과 파주시는 안전·위생시설 개보수와 캠핑카 인프라 구축 등 2개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선정된 야영장에 국도비와 시비 및 자부담 포함, 총 1억1천만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 중 시설 개선을 완료해 안전한 야영장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엔데믹 시대에 억눌려 있던 여행 욕구를 해소하고, 자연과 교감하려는 관광객을 위해 안전한 캠핑 환경 조성에 힘써 12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14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등 초청내빈과 노인회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경기를 응원하고 즐겼다. 단체전은 19개 분회에서 2개팀씩(팀별 5명) 출전했으며, 총 38개팀 190명이 예선을 거친 후 준결승과 결승전을 실시해 우승팀을 가렸다. 개인전은 분회별 2명씩 출전해 38명이 참여했으며, 고득점자가 우승자로 결정됐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 서양의 전통놀이인 다트와 양궁이 조화를 이룬 생활 체육으로,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어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파주시가 적극 지원하고 있는 만큼 즐겁고 안전하게 한궁대회를 치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파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용을 위한 한궁,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 체육활동 참가와 대회 개최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경로당에 한궁세트를 보급하는 사업을 통해 등록 경로당 410여 개소 전체에 한궁세트를 지원하며 노인체육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13일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사 5명을 위촉했다.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4월 20일부터 상담창구를 운영,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나선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과 위촉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공인중개사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상담창구는 파주시청 국민행복민원실에서 매주 목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사전 전화예약제로 운영하며,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과 청년층, 신혼부부, 부동산 전세 계약 관련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통해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핵심 사항 등을 안내하고, 민·형사상 법률 상담이 필요한 경우 민원봉사과 무료법률상담 및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연계도 지원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 상담사로 흔쾌히 응해주신 공인중개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전 예약 등 자세한 사항
파주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과 파주-하다노 우호협회 임원진들로 구성된 시민 교류단이 자매도시 일본 하다노시의 초청을 받아 1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하다노시를 대표하는 봄 축제인 단자와 산 입산 축제 개막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방문을 통해 자매도시와 우호를 증진하고, 민간교류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시 대표단과 시민 교류단은 첫날 다카하시 마사카즈(高橋 昌和)하다노 시장을 공식 예방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양 시의 민간 교류를 주도하고 있는 파주-하다노 우호협회 회원들과 함께 하는 방문인 만큼 시민 중심의 풀뿌리 교류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하며, 하다노시의 많은 시민이 파주시 축제 기간에 방문할 수 있도록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와 어린이 작품 및 영상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스에히로 코도모엔 어린이집을 방문하고, 하다노시 우호협회 회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민간 교류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파주-하다노 우호협회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민간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2017년에 결성된 단체로, 시민 간 친선교류에 앞장서 왔다. 파주시 관계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12일 ‘제1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교하도서관에서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열고 영유아 부모 및 시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화목한 이동시장실은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김경일 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시책으로, 읍·면·동 방문에 이어 기업인·농업인·외식업인·문화예술인 등 각종 직능단체를 주제로 이어져 온 이동시장실의 범위를 넓혀 시민 곁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 ‘북(BOOK)!북(book)! 이동시장실’은 영유아 및 부모,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김 시장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한 만큼 그림책을 직접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과 소통했다. 이어, 부모들과 양육에 대한 어려움과 파주 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신도시의 도서관 건립 계획, 시니어 디지털 교육 일정 등 도서관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또한, 대학병원 유치 및 금촌지역 아동 입원 병원, 지하철 공사 진행 정도, 초롱꽃마을의 교통 불편 해소 등 생활에 밀접한 병원과 교통에 대한 의견과 공릉천 친환경 개발 및 살래텃밭 개발에 관한 의견도 제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방적으로 요
파주시는 13일, 파주도시관광공사와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가칭)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승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이세훈 메리츠증권 주식회사 IB사업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민관합동개발로 진행되는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서명했다.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파주시 연다산동 일대에 472,600m2 (약 143천 평) 규모의 첨단·지식기반산업, 주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복합산업단지, 비공해 업종 중심의 친환경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자유로·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GTX-A 노선 등 교통 접근성과 운정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우수 인력 확충이 유리한 장점을 적극 활용해, 경기도 남부권(용인, 인천, 성남 판교 등)에 집중돼 있는 첨단산업 인프라를 경기도 북부권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100만 자족도시 파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파주시를 넘어 경기북부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신성장 산업으로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변 지역과의 상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