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하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접수 1일차인 오늘, 운정1·2동행정복지센터 접수창구를 방문해 접수 현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전담창구 운영 전반을 세심히 살피며, 접수 과정에서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지시했다.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난방비 폭등에 따른 민생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 가구를 대상으로 20만 원씩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난방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접수 첫 주인 오늘부터 3월 3일까지는 혼잡을 사전에 방지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요일별 5일제를 진행하며, 신청기한은 3월 31일까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원금 접수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시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감사 인사를 받았다”며, “파주시의회의 협력과 시민의 지지 덕분에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파주시 모든 가구의 지원을 목표로 전 공직자와 함께 행정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는 3월 2일 경로당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파주시 운정3동은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인 ‘자살예방교육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강요한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생명지킴이로서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서비스를 연결해 줄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진행했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님 모두가 생명지킴이로 활약하며 위험 가구에 대한 조기 발굴, 초기 대응을 통한 신속한 복지자원 연계로 운정3동의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따뜻한 지역사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지역사회의 안전망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운정3동은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예방과 위기가구 발굴 대책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착한가게 2개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액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로, 기금은 경기공동모금회로 기탁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쓰인다. 이번에 현판을 전달한 가게는 퀸즈헤나 헤어스케치(대표 심성자)와 파스타1383(대표 조은영)로, 대표들이 적극적인 가입 의사를 밝혀 나눔에 동참했다. 퀸즈헤나 헤어스케치, 파스타1383 대표는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운정1동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박숙준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착한가게 동참이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나나 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대표들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운정1동은 식당, 병의원, 부동산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착한가게 지도(리플릿) 제작해 기부문화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 전달식에 이어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쌀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파주시 문산읍은 24일, 주민자치회 주도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유치를 위한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원과 일반 시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어깨띠를 두르고, 손피켓 등을 들고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문산자유시장까지 행진했으며, 자유시장 내 부스를 설치하고 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서명을 받았다. 파주시 문산읍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 기원 서명운동에 2월 22일 기준 2천여 명이 동참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이 유치된다면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수 있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성 문산읍 주민자치회장은 ”관내 여러 기관 단체와 국립민속박물관 유치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거리 서명 운동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국립민속박물관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문산읍민 모두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명운동은 3월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문산읍의 경우 온라인 서명은 QR코드로, 오프라인은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지고 있다
파주시는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생필품 및 개인 서비스 요금의 정기적인 조사를 위해 물가모니터 요원 15명을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물가모니터 요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관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개인 서비스 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생활과 밀접한 주요 품목들의 가격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발굴,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 등 물가 안정 활동에도 참여하며, 설이나 추석, 김장철 등에 주요 품목의 물가 관리를 실시해 지역 경제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물가모니터 요원의 활동으로 수집된 주요 생필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정보들은 시민들에게 물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20세 이상 시민으로, 신분증 등 서류를 지참해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파주시 지역 경제 및 물가 안정화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4일 파주시노인복지관 1층 뭉게구름홀에서 ‘봄맞이 클래식’ 공연을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에게 봄기운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맞이 클래식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문화나눔의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숨앙상블’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관내 어르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중가요, 가곡, 팝송, 트로트, 뮤지컬 OST, 이태리 칸쵸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했다.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은 “문화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선보여 뜻깊다”며 “공연을 열심히 준비해주신 숨앙상블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편안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파주시는 3월 21일까지 ‘신중년-MZ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멘티 15명을 모집한다. ‘신중년-MZ 취창업 멘토링’은 신중년의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청년들에게 공유하는 청년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1분기에는 요식업 분야에 경력이 있는 신중년 전문가가 멘토로 선정돼 상권분석, 계약 및 영업허가, 마케팅 방법 등 성공적인 창업 전략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 거주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으로, 요식업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상담이 필요한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파주시 일자리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paju1919@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031-940-4994, 9795)로 문의하면 된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실질적 비법을 전수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4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위기가구 지원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긴급복지 담당공무원 실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행정구역 개편으로 긴급복지 업무 담당자가 증가함에 따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본청 및 20개 읍·면·동 긴급복지 및 맞춤형 복지담당자들이 모두 참여해 ▲긴급복지 지원제도 ▲행려자 업무 ▲위기가구 지원업무에 대한 이해 등 복지정책에 대한 업무를 숙지했다. 특히, ▲초기상담 등 실무 업무 요령 ▲긴급복지 관련 사례 공유 등 현장에서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행정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의 장을 마련해 복지직 공무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기본복지를 넘어 틈새복지 실현으로 사회 안전망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발굴을 위해 3월 10일까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화재·활동량·출입문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한 연결을 도와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상이면서 혼자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초연금수급자이며, 장애인 중 활동지원등급 13구간 이상이면서 독거 또는 취약가구이거나 기초지자체장이 생활 여건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집중신청기간 동안 서비스 대상자나 보호자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군·구 지역센터(파주시노인복지관)에 방문 또는 전화 등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집중신청기간을 통해 상시 보호가 필요한 분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부탁드린다”며, “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
파주시는 ‘화목한 금쪽 상담’을 ‘화목한 금쪽 플러스 상담’으로 확대 운영한다. 파주시 청년공간 ‘GP1934’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인 ‘화목한 금쪽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은 스트레스 검진 등 마음 상담이 진행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센터와 협업해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한다. 지난 21일 시작해 8주간 진행하는 ‘액션테라피’ 강좌는 연기로 감정과 마음을 표현하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이며, 올해는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심리안정 프로그램’과 파주시노동복지센터의 ‘예비 구직자 마음상담 프로그램’도 협업을 통해 새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은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기관인 ㈜지에스씨넷에서 미취업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진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3월부터는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도 제공되며, 이는 전 국민 대상 생애주기별 경력개발 및 맞춤형 취업지원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의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이현주 청년정책과장은 “전체 연령대 중 10~30대가 정신장애 발생의
파주시는 3월 20일까지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악용될 수 있는 룸카페, 멀티방 등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파주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읍면동 직원 등을 중심으로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신·변종 룸카페에 대한 단속을 전개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킨 행위 ▲밀폐 구조에 침대·컴퓨터·TV 등을 설치한 곳 ▲밀폐된 공간, 칸막이 구획 등으로 신체 접촉 또는 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이다.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시정명령, 과징금 등)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신‧변종 룸카페의 운영 실태를 점검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탈선 및 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단속 및 행정조치 등을 통해 관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에 대해 수시 점검·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도로형 3종 건설기계를 포함한 경유자동차를 폐차한 후 신차로 LPG 1톤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이며, 1대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은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사업공고일 이전이라도 2022년 11월 1일 이후 기존 차량을 폐차말소하고, LPG 화물차를 구매등록한 경우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파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 서류를 구비해 파주시 환경지도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이 개선되고, 신차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대한LPG협회(☎1833-6501) 또는 환경지도과(☎031-940-3793, 3796, 44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