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는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기관의 안전교육 정책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전국 25개 중앙기관 및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을 점검해 우수기관이 선정되며, 파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어린이안전체험교실 등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고 퓨전 인형극, 버블쇼 등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체험교육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파주시는 화재 대피, 교통법규 안전, 심폐소생술, 학교폭력 등 27개 안전 세부 영역에 대한 교육과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등 생애주기 6대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총 6만 8,990명에 달하는 시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매월 4일을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계절별 월별 안전사고 유형에 따른 민관합동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안전 문화 운동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는 9월 9일까지 ‘콩·보리 탈곡용 콤바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추가로 모집한다. ‘콩·보리 탈곡용 콤바인 지원사업’은 안정적인 잡곡 생산 기반을 구축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추가 모집으로 농가 1곳을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콤바인 구입비의 50%인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5헥타르(ha) 이상의 잡곡 재배면적을 확보한 공동경영체에 한해 가능하며, 현지 조사,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중순에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 이태성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콩·보리 수확철에 일손 부족으로 힘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추진계획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모집 기간 내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는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20곳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담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함께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와 학원가 주변의 문방구, 분식집 등을 중심으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판매시설 등 기본위생 수칙 위주 집중 점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 및 판매 여부 ▲돈, 화투, 술병 등의 형태로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파주시는 매년 봄, 가을 개학 대비 등 상시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 업소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과 전담공무원이 1,673곳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점검한 바 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해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주최, 운정3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제4회 주민총회와 제6회 자원순환 대축제‘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운정건강공원 일원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1부 개회식 및 탄소중립 협약식, 2부 주민총회, 3부 거리공연으로 이어진다. 1부 개회식에서는 파주시 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운정3동 주민자치회, 운정3동 통장협의회 그린스마일 추진단 간의 탄소중립 실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운정3동이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친환경 동네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제와 같이 열리는 운정3동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현황보고 및 2025년 마을자치계획 설명 및 결정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에 상정된 2025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돗자리 깔고 영화 보기 ▲소외계층 창업교육 ▲모두가 작가되기 프로젝트 ▲폐건전지, 우유팩 자원순환 지원 ▲운정 장마대비 주민공유 우산 대여 ▲운정3동 마을신문 만들기 ▲운정3동 건강지킴이 등이 있으며, 운정3동 주민들의 온라인, 오프라인 사전투표를 통해 사업을 확정 짓게 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
파주 한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최하늘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에서는 반려동물과의 이별과 그로 인한 슬픔, 이른바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펫로스)‘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최하늘 작가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간의 특별한 유대 관계, 그리고 이별 후에도 계속되는 그 관계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작가는 심리상담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랑하는 존재를 잃었을 때 겪는 슬픔과 애도 과정,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슬픔과 고통을 두려워하는 사회 속에서 어떻게 애도할 수 있는지, 애도와 치유의 환경을 만드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담론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강연 모집 대상은 파주시민 30명으로, 8월 19일부터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도서관(☎031-940-5004)로 문의하면 된다.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을 경험한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반려동물을 기르는 분들에게 이별을 대처할 수 있는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적성검사 미이수자가 11월 6일까지 면허취소처분 의견서를 제출해야 과태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소지자는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에 따라 해당 면허를 받은 날의 다음 날부터 10년(65세 이상인 사람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기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면허취소대상자는 면허 유효기간이 2022년까지인 대상자들로, 「건설기계관리법」 제28조 제8항에 따라 정기적성검사를 받지 아니하고 1년이 지난 대상자들이다. 해당 기한 내에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청문에 출석하지 않는 경우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면허 취소와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청문 기한 전 적성검사 수검자에 한해 과태료 50%를 감경한다. 단, 2019~2021년까지가 만료인 대상자들은 2022년 8월 4일 개정 이전 법률이 적용되어 면허 취소 또는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적용되기 때문에 과태료 감경이 적용되지 않는다. 청문 안내문은 8월 26일부터 대상자에게 발송될 예정이며, 청문일인 11월 6일 17:00까지 차량등록사업소로 의견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파주시는 정보무늬(QR코드)를 악용한 사기가 늘고 있으니 정보무늬(QR코드) 스캔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최근 공동주택에서 사용하는 주차위반 스티커와 비슷하게 가짜 불법주차 안내문을 만들어 붙이는 신종 사기 수법인 ‘큐싱(Qshing)’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큐싱’은 큐알(QR)코드와 피싱(Phishing·사기)의 합성어로, 주차위반 스티커의 경우 똑같이 생긴 스티커에 요금을 납부하라며 정보무늬(QR코드)를 그려 놓고, 정보무늬(QR코드)를 찍으면 악성 코드가 들어 있는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개인정보 등을 빼가는 사기 수법이 퍼지고 있다. 파주시의 주차위반 스티커에는 정보무늬(QR코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과태료 납부가 가능한 주정차위반 고지서의 경우 앱 설치를 유도하지 않는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가짜 불법주차 안내문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하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안내 및 홍보로 관련 사기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포크음악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2024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9월 21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도시관광공사(아래 파주공사)가 주관하는 ‘2024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포크음악 축제이다. 전년도에는 20,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흥겨운 축제를 즐겼다. 라이브 음악을 현장에서 즐기기 위해 온 이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직접 보기 위해 온 팬들, 가족 단위로 소풍을 나온 시민들 등 다양한 이들로 붐비며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축제는 포크페스티벌에 걸맞는 음악성을 강화하기 위해, 포크 레전드그룹 ‘여행스케치’(루카, 남준봉)를 총감독으로 위촉했다. ‘여행스케치’는 포크페스티벌의 탄탄한 밑그림을 그려, 서정과 감성이 듬뿍 담긴 포크 고유의 매력을 관객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관객 대기로 인한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마련된 플로어석 2,000석에 한해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를 진행한다. 20,000명 수용 가능한 피크닉석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평화누리의 드넓은 잔디에서 챙겨온 돗자리와 간식으로 소풍 같은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22일 실버경찰대 및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살예방(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자살예방 교육’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자살 고위험군 이웃 발굴·대응법 ▲마음 건강 관리수칙 ▲심리상담·치료비 지원사업 소개 등 자살예방 및 생명 안전망 구축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보건복지부 제작 드라마를 활용한 ‘노인 자살예방 교육영상’을 시청하며 자살의 주요 동기와 징후, 자살위험 노인 대응 사례 등 구체적인 예시 및 대처방안에 대해 학습하고, ‘나만의 노년기 우울증 예방법’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 또한 가졌다. 강형우 실버경찰대장은 “자살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이토록 심각한 상황임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됐다”라며, “배운 것을 토대로 대원들과 함께 ‘우리 마을 생명 지킴이’로서 자살위험 이웃 발굴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변에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각종 심리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 이웃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 통합번호(☎
파주시는 9월 7일 파주 이이 유적지에서 제1회 율곡미술대회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율곡미술대회는 학생들의 예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회 종료 후 엄선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이하 본상), 특선 및 입선을 선정하여 9월 19일 파주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본상, 특선 및 입선자는 파주시장상을 수상하며 수상 인원은 대회 참가 인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대회 본상 대상자는 이번 10월 12일 파주 이이 유적지에서 열리는 율곡문화제 개막식에 초청되어 파주시장상을 수상하고 본상 및 특선 작품은 10월 한 달 동안 율곡문화학당 복도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www.paju.go.kr) 또는 행사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우은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예술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4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과일 꾸러미를 받을 가정보육 어린이를 모집한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돌봄을 받는 어린이들에게 제철 과일을 지원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현재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를 받는 미취학 가정 보육 어린이다. 대상자에 선정되면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친환경, 지(G)마크 등 신선한 제철 과일로 구성된 과일꾸러미가 2회에 걸쳐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 기간 내 민원24(gg24.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어린이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8월 또는 9월에 출생한 아동이 10~11월 중 부모급여를 소급 지원받는 경우에는, 11월 2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파주시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보육시설에 다니는 어린이들을 위해 매주 1회 건강과일을 지원하는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여름철 호우와 폭염 등으로 휴무 기간을 가졌던 파주시티투어가 8월 27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파주시티투어는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어려운 관광지를 권역별로 묶어 파주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지역관광 사업으로, 역사유산부터 자연경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파주의 매력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정기노선은 ▲(화) 감악산 출렁다리, 율곡수목원(산림치유 프로그램) ▲(수) 마장호수 출렁다리, 혜음원지 ▲(목) 헤이리예술마을, 맛고을, 장단콩웰빙마루 ▲(금) 보광사, 오두산통일전망대 ▲(토) 6.25납북자기념관, 디엠제트(DMZ) 평화관광 ▲(1박2일) 황포돛배, 이이유적지, 국립민속박물관, 임진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가을에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 및 헤이리 판 페스티벌, 개성인삼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이색적인 기획노선도 진행된다. 정기노선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9시), 운정역(1번 출구, 9시 40분)이다. 이용요금은 당일 노선 7천 원(중식, 입장료, 체험료, 여행자 보험 미포함), 1박2일 노선 8만 원(탑승료, 숙박비, 2일차 조식 포함/중·석식, 입장료, 체험료, 여행자 보험 미포함)이다. 예약은 파주시티투어 누리집(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