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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소년재단, 헤이리 청소년 인턴십 참여자 모집



파주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경일 파주시장)2일 헤이리 예술마을과 함께 청소년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꾸는 헤이리 청소년 인턴십은 202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파주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9~18세 청소년 중 문화 예술 분야에 관심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며, 학교 밖 청소년, 영케어러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 소정의 지원서류를 갖춰 이메일로 제출하고,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청소년재단 박준규 대표이사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직업에 대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헤이리와 같은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헤이리 예술마을과 협력해 조성 중인 청소년 창작공간은 오는 4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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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입양인 평화대축제②] “입양인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 “입양동포 여러분은 더 이상 한국 역사 속의 아픈 유산이 아닌 거주국의 자랑스러운 자산이자 대한민국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이번 한국입양인 평화대축제는 입양동포 여러분에게 단순한 방문이 아닌 진정한 귀환입니다. ‘엄마품동산’은 입양동포들의 기억과 치유의 공간입니다.” 14일 파주시 조리읍 반환 미군부대 캠프하우즈에 조성된 ‘엄마품동산’에서 열린 평화대축제에서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한 말이다. 미국의 비영리법인 미앤코리아와 파주의 정치인들이 함께 준비한 ‘2025 한국입양인 평화대축제’는 세계 각국의 입양인과 파주시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마음을 나누며 성황리에 마쳤다. 파주바른신문은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도 평화대축제가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한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파주시의원 등이 입양인과 함께 어우러지며 느낀 감정을 소개하고 있다. 이용욱 경기도의원은 “한국전쟁의 상흔이 깊게 새겨져 있는 파주는 미군 기지촌과 그에 따른 입양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파주시에서 이번 평화대축제가 열린 것은 모국을 향한 그리움과 아픔을 가진 입양인들에게 위로와 연대의 목소리를 건네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습니다. 애증의 대한민국을 찾아온 입양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