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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성매매 종사자 시위용 연료 준비… 비상 사이렌 울려 순찰 대응 연습도

파주시의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해체와 관련 자작나무회 회원들이 시위용 연료를 수십여 통 준비해놓는가 하면 순찰 단속 등 긴급 상황이 벌어지면 각각의 집결지 구역장들이 사이렌을 울려 회원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있도록 조직적 체계를 갖추는 등 점차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30일, 성매매집결지 감시초소 옆에는 시너, 석유 등 시위용 연료 20여 통이 줄지어 세워져 있었다. 이후 경찰이 수습에 나섰고 시위용 연료는 밤 10시께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파주시가 차량을 이용해 집결지 순찰을 계속하자 각각의 구역장이 메가폰의 사이렌을 울렸고, 잠옷차림의 회원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후 순찰차는 보이지 않았다.


 자작나무회 종사자들은 파주시의 행복한 길 걷기 행사 참가자들이 집결지 앞에서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며 어떠한 경우든 사생활이 노출되는 마을(집결지) 통과를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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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길 걷기행사 성매매집결지 진입 가로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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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잘 찍으려면역사에 대한 깊은 인식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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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줍는 할머니 성매매집결지에 오십만 원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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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집결지 해체 강력 추진하던 복지정책국장 돌연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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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권 보장하라성매매 종사자 200명 집단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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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성매매 정비 삭감예산 살려달라시의회 다시 전액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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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기 파주부시장 성매매집결지 종사자 대표단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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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집결지 해체 보류 청원서 불수리 강력 항의성매매 감시초소 운영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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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집결지파주시의회 청원서 접수 불수리 유감이젠 더 못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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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그럼 저희를 공무원으로 써 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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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 감도는 성매매집결지걷기 행사에 대청소 대응

http://www.pajuplus.co.kr/news/article.html?no=10352

 

끝내 청원서 수리 찬반 동수 얻어 낸 파주시의회대의기관 맞나?

http://www.pajuplus.co.kr/news/article.html?no=10276

 

파주시주민화합에 기여한 바 크므로성매매집결지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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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에서 성매매집결지에 보낸 두개의 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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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집결지 폐쇄 대화로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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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성매매집결지 없어진 줄 알았는데" 5년간1836백만 원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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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집결지 여성 파주시의회에 청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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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수돗물 중단 사태 사고인가? 재난인가? 윤후덕 국회의원이 6일 아시아출판정보문화센터 지지향에서 열린 이용욱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수돗물 단수는 재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고’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박은주,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환경국의 2026년 예산 예비심사에서 ‘지난 11월 14일 수돗물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시민의 기본생활권과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사결정권자의 공백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가 설치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단수 사태를 단순 사고로 치부하며 재대본 구성을 회피하는 바람에 지방자치단체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야 할 본질적 책무를 사실상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환경국은 ‘의사결정권자인 김경일 시장에게 수돗물 단수 상황을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14일 오전 10시 18분에 시장, 부시장, 국과장 등 120여 명이 모여 있는 간부 단톡방에 올렸으며 유선 보고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