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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담배 연기 없는 거리 만들기 앞장

파주시 운정3동과 청소년지도위원회는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야당역 주변에 금연거리를 조성하고, 야외 담배꽁초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나 유동인구 및 역세권 상가의 증가로 거리의 흡연자가 늘어남에 따라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파주시 운정3동과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매달 직접 만든 금연 팻말을 들고 가두행진, 금연 물품 배부 등을 실시하며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531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파주시 건강증진과와 협력해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많은 참여자가 모이고, 다양한 물품이 지원돼 보다 적극적인 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줍는 줍깅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해 시민들에게 담배 연기 없는 거리 만들기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정성엽 운정3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은 흡연, 음주, 심지어 마약까지 확산되는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3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오는 10일에 운정3동이 주관하는 자원순환 대축제에서 담배꽁초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금연 캠페인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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