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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생각 ‘제10회 장애인식개선 온라인 공모전 개최’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날 43주년을 기념해 10회 장애인식개선 온라인 공모전43일부터 4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표어, 영상, 그림 분야로 진행되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열린다. 표어, 영상 분야는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 분야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장애인식개선 관련 내용이 포함된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장애인식개선 온라인 공모전은 표어 공모전으로 2014년도에 처음 개최하여 2020년도 제7회까지 전국에서 총 4,252명이 응모하였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여 2021년 제8회부터는 온라인 공모전으로 영상, 그림 분야로 확대하여 개최하였다. 2022년에 진행된 제9회 장애인식개선 온라인 공모전에는 표어, 영상, 그림 부분에 걸쳐 총 1,083(표어 962작품, 영상 24작품, 그림 97작품)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작년까지 최우수 13작품, 우수 26작품, 장려 31작품이 선정되었다.


 공모전 접수는 네이버폼, 방문,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이뤄지며, 접수된 작품을 각 부문 최우수작 1, 우수작 2, 장려작 3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이후 당선작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대내외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31-959-70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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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