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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5주년 기념 및 제43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숙)은 오는 418(), 오후 2시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관 25주년 기념 및 제43회 장애인의 날 행사 오늘같이 좋은 날, 파주로 트롯 가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공연 관람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트로트 공연,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복지관 개관기념일과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는 축제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2부는 트롯신이 떳다2’, ‘내일은 미스트롯2’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진혜진을 필두로 장군, 왕탁 등의 실력 있는 트로트 가수들이 장애인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트로트의 진가를 보여주는 멋진 공연이 될 예정이다.

 

 홍정숙 관장은 이번 개관 기념 및 장애인의 날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8417일 개관해, 파주시 장애인들이 중심이 되는 지역사회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25년 동안 장애인들에게 참여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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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