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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2017 파주시 신규공직자 직무교육 실시

파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일간 올해 합격자 중 83명의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신규공직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홍원연수원에서 1박2일간 합숙하며 파주시 시정을 이해하고 신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자질 함양을 위해 진행됐다.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친절 및 청렴의 자세에 대한 교육, 통일교육, 문서작성 및 보고요령, 소통의 기술 등 공무원 자질 함양 및 직무 능력 강화교육이 진행됐고 규 공직자들간 소통과 단합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팀빌딩 등의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지금의 초심으로 공직자로서의 청렴과 친절을 잊지 말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공직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공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경쟁력 있는 공직생활을 위해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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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