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6.0℃
  • 흐림강릉 10.7℃
  • 흐림서울 17.5℃
  • 흐림대전 18.1℃
  • 대구 17.3℃
  • 울산 15.5℃
  • 광주 18.4℃
  • 부산 16.0℃
  • 구름많음고창 17.9℃
  • 흐림제주 17.8℃
  • 맑음강화 17.6℃
  • 흐림보은 16.8℃
  • 흐림금산 17.1℃
  • 구름많음강진군 17.4℃
  • 흐림경주시 17.2℃
  • 흐림거제 17.8℃
기상청 제공

파주도시관광공사, 관광 및 도시개발 교육 실시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6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관광 및 도시개발 대면교육(이하 도시 아카데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공사에서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그에 맞는 역량을 갖추고, 관광 및 도시개발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도시 아카데미는 캠핑산업트렌드 교육부터 사업성분석 교육, 토지공법교육, 건축시공 교육으로 구성되어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며, 캠핑산업트렌드 교육은 석영준 교수, 사업성분석은 조명호 교수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승원 사장은 공사 자체 직무특화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의 도시개발사업 관련 직무 역량이 한층 더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특화교육을 시행하여 공사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오늘의영상





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