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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치유…파주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좌 개최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628()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최근 아이들의 발달 학습 및 정서에 대한 관심이 각종 매체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부정확한 정보들이 범람해 양육자들의 불안을 높이고, 근거 기반의 치료를 기피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이에 센터는 아동·청소년의 발달 학습 및 정서 문제에 대한 올바른 대응법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소속 전문가를 초청해, 내 아이에게 맞춰 잘 가르치기 위한 방법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을 주제로 1공부란 무엇인가2공부에 영향을 주는 것들등의 내용으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발달기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는 정신건강이 중요하다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5-2117/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1, www.pajumind.org)로 하면 된다.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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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