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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한울도서관, 10월 14일 연유진 작가와의 만남 개최

파주 한울도서관은 1014오늘은 용돈 받는 날’, ‘오늘은 용돈 버는 날의 저자인 연유진 작가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울도서관은 현재 어린이자료실에서 용돈 관리법을 주제로 도서를 전시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전시 도서의 저자인 연유진 작가의 강연을 기획했다.

 

 연유진 작가는 경희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과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전직 경제신문 기자이자 아동청소년 도서를 집필하는 작가로서 서울교육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인문학 프로젝트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뉴스로 키우는 경제지능’, ‘최소한의 국제 이슈’, ‘그러니까 경제가 필요해등이 있다.

 

 강연을 통해 작가와 함께 용돈 기입장을 작성하고 용돈 관리 계획을 세워보며 용돈을 관리하는 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 20명으로, 927일부터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도서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045)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용돈을 관리하는 법에 대해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올바른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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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