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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삶 속으로…파주시 운정1동 제7회 솔가람 축제 개최

파주시 운정1동 주민자치회는 107일 와동동 1390번지(운정헬스케어센터 일원)에서 7회 솔가람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제7회 솔가람 축제는 5년 만에 개최되어 그동안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주민들의 여유와 활력을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축제는 운정1동 주민들을 위해 아름답게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관내 단체가 참여해 먹거리를 제공하고, 원예체험 등 10여 개의 체험관과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들로 주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 밴드 공연 라인댄스 플래시 몹 등 눈이 즐거운 볼거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노래교실 거리 공연 등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해 일방적인 축제가 아닌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구성할 계획이다.

 

 하석진 운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솔가람 축제가 주민들이 참여하여 여유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석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솔가람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단체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축제가 안전하게 성료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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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