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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보건소, ‘노르딕워킹’동아리 모임 무료 운영

파주보건소에서는 오는 1025일부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노르딕워킹동아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노르딕워킹은 등산이나 근력운동 등에 비해 힘들지 않고 서서히 땀을 내는 운동이

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양손에 스틱을 잡고 걸으면 자연스럽게 척

추가 곧게 펴지게 되어 자세 교정에 좋은 운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025일부터 1124일까지 금촌동 공릉천길에서 매주 수, 금 오전 10시부터 1130분까지 진행되며, 국제노르딕워킹협회 전문강사에게 체계적으로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만 20세 이상 파주시 주민이며 모집인원은 20명으로 1018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파주시 주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파주보건소 담당자에게 전자우편(hojae7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파주보건소장은 맞춤형 건강환경 조성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강한 운동 습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르딕워킹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031-940-5616)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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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