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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시군종합평가 2위(우수상) 입상

파주시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2023년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에서 시군종합평가 결과 2(우수상)를 수상했다.

 

 올해 경기도 축산진흥대회는 한우경진대회(9.14.~9.15.)축산 한마음대회(10.14.)로 나눠 진행됐다. 한우경진대회 73두 가운데 경산우(번식3) 부문에서는 파주시 광탄면 조영균 농가가 우수상(2)‘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된 경기도 축산 한마음대회는 경기도민, 축산농가, 행정이 함께 우수 축산물 시식 및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경기도 18개 축협단체와 탄소중립·복지축산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시민과 상생하는 경기축산을 약속했다.

 

 이날 파주시는 농특산물홍보관, 축산물 소비촉진한마당, 먹거리 공간, 명랑운동회, 가축 전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한우경진대회에서 파주시 가축 개량 사업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가축개량 우수농가 시상으로 축산농가 자긍심이 고취됐다라며, “시민들이 착한 가격에 품질 좋은 축산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었던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주시 축산농가는 시민과 상생하는 축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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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