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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추진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8일 관광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 계층을 위한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지원사업은 관광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사회공헌 제고를 위한 무료여행 프로그램으로 공사,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파주디엠지곤돌라() 와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DMZ평화관광(3땅굴,도라전망대)국립6.25전쟁납북자

기념관임진각평화곤돌라를 이용하여 전시, 유원시설,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구성되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오현정팀장은 "장애가 있으신 분들과 평소 여행하기 힘든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앞으로도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계기로 관광취약계층 정기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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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