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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대비 확대간부회의 개최

파주시는 20일 김경일 파주시장과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대비 점검 및 활성화 전략을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수도권 교통혁명을 견인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중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2024년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날 회의는 크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을 대비해 관련 시설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연계한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개통대비 점검 분야에는 환승센터(환승주차장 포함) 구축 계획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중심 버스노선 개편 교통혼잡 해소 방안 차량기지 주변 환경대책 등이 논의됐다.

 

 활성화 전략 분야에는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및 역사상부 문화공원 계획 대형상업시설 유치방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연계 공공시설 구상 및 관광 활성화 계획 등이 공유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단순히 신교통수단 도입 의미를 넘어, 파주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파주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활성화 전략과 꼼꼼한 시설점검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 대비 점검 및 활성화 전략에 대해 정기적 회의를 개최해 추진 사항 및 개선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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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