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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 대상 교육 ‘호응’

파주시는 1031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 11명을 대상으로 내 지역 바로알기체험교육(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중소기업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청년들에게 파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단지인 헤이리 마을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이어 청년들은 파주시 대표 관광명소인 벽초지 수목원을 방문해 수목원의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가을 기운을 만끽하고,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교육에 참여한 청년은 "이번 교육을 통해 파주시 대표 명소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라며, “업무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수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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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