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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3동솔빛도서관, (예비)중학생 대상‘청소년 공부멘탈코칭’운영



파주시 금촌3동솔빛도서관은 1119일부터 5주 동안 예비 중학생인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부멘탈코칭을 운영한다.

 

 ‘청소년 공부멘탈코칭스포츠멘탈코칭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개선해 청소년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맞춤형 지도를 통해 개인에게 맞는 공부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개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진로 탐색과 인생 설계 지침을 제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관리하며 자기주도 학습을 완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매주 일요일 2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되며, 강의 내용은 인생의 축 세우기 나의 강점 찾기(성격 강점과 수행 강점) 내 마음 다스리기(자제력 및 집중력 관리) 성장하는 관계 맺기(긍정적 소통) 습관 만들기(핵심 습관, 시간 관리) 등이다.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금촌3동솔빛도서관 누리집(www.lib.paju.go.kr), 전화(031-944-8211),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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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