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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다함께돌봄센터‘아동학대예방의 날’기념행사

파주시는 오는 18일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경기도 아동돌봄 파주센터 주관으로 아동학대예방! “다함께 실천해요!!”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권리 선언, 아동과 시민이 함께하는 아동학대예방 퍼포먼스 등 기념식과 공연, 체험관,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 전시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본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230분까지 아동학대 예방 실천을 위해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동 퍼포먼스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과 음악극(뮤지컬)<난 소중하고 멋진 어린이> 공연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경기도아동돌봄 파주센터와 함께하는 다함께 추억더하기체험관과 파주시 아동보호기관이 함께하는 학대노(NO), 함께예스(YES), 배우는 부모 자라는 아이홍보 캠페인도 준비되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아동학대 근절인식개선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아동의 권리와 보호에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아동돌봄 파주센터(운정행복센터 다함께돌봄센터)는 파주시 관내 13개 돌봄센터의 거점이자 지역사회 초등돌봄시설(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Wee)센터, 드림스타트, 청소년재단 등)의 지역자원 연계, 아동 중심의 돌봄 환경을 조성·지원하는 통합 돌봄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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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