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6.0℃
  • 흐림강릉 11.7℃
  • 흐림서울 17.9℃
  • 대전 17.5℃
  • 대구 17.5℃
  • 울산 15.7℃
  • 흐림광주 18.5℃
  • 부산 16.1℃
  • 구름많음고창 17.3℃
  • 구름많음제주 18.2℃
  • 맑음강화 17.7℃
  • 흐림보은 16.8℃
  • 흐림금산 17.1℃
  • 구름많음강진군 17.1℃
  • 흐림경주시 17.7℃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파주시,「2024년 경기도체육대회」대비 숙박·외식업 간담회 개최

파주시는 132024년 경기도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숙박업 및 외식업 협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선수단과 방문객들의 체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종춘 문화교육국장, 숙박업 및 외식업협회 파주시지부장, 파주시체육회, 파주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기간 동안 발생하는 민원에 대비하여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파주시는 파주시체육회 및 파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의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대회 기간 중 관내 숙박 및 외식 업소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가격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해 과다요금 자제를 요청했다. 또한 수시로 위생실태를 파악해 청결 유지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종춘 문화교육국장은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는 대회 참가 선수단과 내방객들에게 파주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관계 기관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특히 편안한 잠자리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숙박 및 외식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