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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 남·녀새마을회, 엘지(LG)디스플레이와 이웃사랑 실천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0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엘지(LG)디스플레이와 함께 하는 이웃사랑 김장김치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녀 새마을회 회원과 지역주민, 엘지(LG)디스플레이 자원봉사단 등 70여 명이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어려운 이웃 1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위성호 월롱면 새마을협의회장과 박경분 새마을부녀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품 후원 및 자원봉사로 함께 해주신 엘지(LG)디스플레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매년 뜻깊은 후원과 자원봉사자를 지원해 온 엘지(LG)디스플레이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추운 겨울을 힘들고 외롭게 지내실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정성으로 담아 쌀과 함께 전달했다라며,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셔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월롱면 남녀 새마을회와 엘지(LG)디스플레이 봉사자들이 이번 행사에서도 사랑의 마음을 가득 발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봉사와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되는 월롱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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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