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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까지 원도심 매력 찾는 ‘바퀴달린 도시재생’ 참가자 모집

파주시는 오는 22일까지 2023년 원도심 투어 프로그램 바퀴 달린 도시재생5회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바퀴 달린 도시재생은 파주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을 둘러보며 도시재생으로 변화한 마을을 경험하고 원도심의 매력을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4월 파평면 밤고지 마을을 시작으로 6월에는 법원읍 돌다리 문화마을을 둘러봤다. 이어 8월에는 파주읍에 위치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연풍길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10월에는 단체 문의를 통해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될 5회차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티켓팅주제에 맞게 파주시 도시재생 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여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법원읍 돌다리 문화마을 파주읍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연풍길 광탄면 이등병마을에서 진행되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에서 배출된 해설사의 도시재생 마을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마을해설사들의 현장감 있는 해설이 함께 어우러져 회차를 거듭할수록 관심을 보이신 분들이 많았다라며, “내년에는 마을해설사 교육을 통해 더욱 다양한 연령층이 파주시 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인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이메일(urcpaju@korea.kr)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새소식란을 확인하거나 도시재생지원센터(031-940-53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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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