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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경기도 상수도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

파주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경기도 상수도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수도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상수도업무 성과평가는 상수도 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수도 사업자를 대상으로, 상수도 관리 분야 상수도 운영 물 관련 홍보 실적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계량 사업 실적 도정 정책 및 예산운영 협조 등 5개 분야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파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유수율 제고, 노후관 교체, 수돗물 안심확인제(무료수질검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차별화된 고품질 수도 서비스와 도정 정책 이행 노력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파주시가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취약시설 개선사업인 상수도 6단계 확장 사업은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상수도 7단계 사업은 실시설계가 진행 중에 있다. 6단계와 7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시 전 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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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