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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경기도지사상’수상

파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 및 주관한 ‘2023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중 우수활동처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상기 공모전은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 내 청소년참여위원회에 대한 격려와 포상을 진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파주시 청소년 정책 내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 기회 제공과 청소년 친화적 파주시 시책 마련을 위해 매년 파주시 청소년 정치참여축제’, ‘파주시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등 다양한 청소년 정치 참여 활성화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파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위원 모두에게 축하를 보내며, 파주시 정책 수립 과정에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청소년들이 제안하는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내년 119일까지 제23기 신입 청소년 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소년재단 운정청소년 문화의집 누리집(www.pcy.or.kr/uj)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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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