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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원예특작분야 기술보급사업 대상자 모집…오는 22일까지 신청

파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원예특작분야 기술보급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

 

 원예특작분야 기술보급사업은 새로운 농업기술 적용으로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원예특작분야 기술보급사업은 시설토경 관개자동제어 시스템보급 시범 등 시설원예 분야 5이상기상 대비 과수시설 재배 시범 등 과수 분야 5경기도 육성 장미 국화 신품종 생산 시범 등 화훼 분야 1친환경 파주개성인삼 재배단지 육성 등 특용작물 분야 5개 사업 등 16개 사업이 진행된다.

 

 파주시는 원예특작분야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과수화상병 및 돌발병해충 등의 병해충 방제를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또는 농가 소재지 읍면동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 및 법인은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농가 소재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실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은희 기술보급과장은 원예특작분야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파주시 원예작물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농 관계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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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