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9℃
  • 흐림강릉 11.2℃
  • 흐림서울 18.0℃
  • 대전 17.5℃
  • 대구 17.8℃
  • 울산 16.2℃
  • 흐림광주 18.9℃
  • 부산 16.2℃
  • 흐림고창 18.0℃
  • 흐림제주 20.8℃
  • 구름많음강화 17.4℃
  • 흐림보은 16.6℃
  • 흐림금산 17.1℃
  • 흐림강진군 17.4℃
  • 흐림경주시 17.9℃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파주시 교하도서관, 겨울독서교실2 ‘너도 용? 나도 용!’ 운영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23일부터 25일까지 겨울독서교실2 <너도 용? 나도 용!>을 운영한다.

 

 예비 초등 4~6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기획된 <너도 용? 나도 용!>은 모집 하루 만에 마감되었을 정도로 아이들의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청룡의 해를 맞아 신화와 옛이야기에 나오는 환상 속 동물들을 알아보고, 이야기를 만들어 책 속의 콘텐츠를 만드는 경험을 해 볼 예정이다.

 

 겨울독서교실은 오전 930분부터 1150분까지 3일간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자료실(031-940-5172)로 문의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자기 것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도서관을 더 활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