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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월 15일‘2024년 평생학습 사업설명회’개최

파주시는 평생학습 사업에 관심 있는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215, 파주시 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평생학습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024년 평생학습 사업설명회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사업 목적,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된 사업 내용 및 재능 나눔과 같은 사회공헌활동 요건 등 23년 대비 변화된 사항을 중점으로 공모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공모사업은 5060 역량 강화 지원 경기행복학습마을 운영 지원 성인문해교육 지원 시민교육 활성화 시민제안 우수프로그램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찾아가는 파주시민강좌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등 8개 분야로, 시는 지원 예산으로 37천여만 원을 편성하여 약 60여 개의 기관·단체를 지원한다.

 

 공모 신청 기간은 21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기관(단체)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 누리집에서 사업별 내용, 지원 자격 등을 확인한 후 보탬이(e) 시스템(www.losims.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종춘 문화교육국장은 평생학습도시로서 파주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며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파주시 평생교육포털(lll.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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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