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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3월 1일부터 마을버스 022번 월롱시민공원으로 연장 운행

파주시는 31일부터 마을버스 022번 기점지를 월롱시민공원으로 연장할 계획이다.

 

 현재 마을버스 022번의 기점은 용상골정류장이며, 추가되는 정류장은 이주단지입구월롱시민공원으로, 배차간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행된다.

 

 파주시는 이번 연장 운행을 통해 이주단지 입주민, 월롱산 등산객 및 관광객, 용상사를 방문하는 신도 등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중심의 노선 개편을 통해 시민의 편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노선 개편 등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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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