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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시민제안 공모전’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33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새로운 주제 또는 형태의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전 ‘2024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시민제안 자원봉사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자원봉사 공모 주제는 가치 있는 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자원봉사, 모집 분야는 환경(탄소중립, 자원순환, 환경개선 등) 재난(재난대응 및 회복, 예방, 위급상황 응급 구조 등) 사회(사회공헌, 삶의 질 개선, 사회문제 해결 등) 지역맞춤형(파주의 지역 현안, 특화사업 등) 등이다.

 

 자원봉사센터의 심사를 거쳐 공모에 선정된 제안에는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참신하고 새로운 주제 또는 형태의 봉사활동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파주시민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에 제안된 자원봉사활동 아이디어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https://pajuvc.or.kr) ‘공지사항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과 이메일(pajuvc1365@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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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