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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사업설명회’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327일 서영대학교 서영홀에서 재가노인복지시설 기관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7월부터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대상이 50인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됨에 따른 등록·홍보 설명회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개요 위생·영양 순회 방문 지도 대상별 교육 건강 상태별 맞춤형 식단 제공 등 센터 지원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등록을 유도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그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식단과 교육 자료 등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런 좋은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 운영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을 위한 소규모 급식소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문화 형성을 위한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전문적인 급식 위생·영양 관리 지원으로 보다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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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