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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광탄도서관, 4월 13일‘도서관 마을축제’운영

파주시 광탄도서관은 413다 함께 광탄이라는 주제로 도서관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도서관 마을 축제는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 문화가 조성되도록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광탄도서관, 광탄면, 지역공동체, 작은도서관 등에서도 함께 참여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문화 체험과 벼룩시장(플리마켓), 모종 무료 나눔 등을 운영한다.

 

 이날 광탄면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운영하는 모종 나눔아트린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민화 소품 만들기금촌 무지개작은도서관과 다문화 강사가 함께하는 세계음식여행나만의 친환경 가방을 만드는 만들기 체험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인형극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벼룩시장(플리마켓)은 지역주민도 운영 주체로 참여해 지역주민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과 주민,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마을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독서문화체험 참여 및 가족인형극 관람 신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신청하면 된다. 벼룩시장 판매 참여 신청은 사전에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820)에게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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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