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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참가자 모집

파주시는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대회는 일반과수와 산림과수 총 11개 품목(사과, , 감귤, 포도, 복숭아, 단감, 참다래, , 호두, 떫은감, 대추)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외관심사, 계측심사, 과원심사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대상 1,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13점 및 특별상 6점으로 총 46점을 선발한다. 시상은 1121일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농식품부·과수농협연합회 누리집에 수상 결과가 게재되며, 수상 과일은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관에 전시된다. 또한, 2024년 과수 소비촉진 홍보사업을 통해 수상과일에 대한 홍보·판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품목별 신청 시기(1823일까지, 2102일까지)에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로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의 우수한 과일을 널리 알리는 기회인 만큼 과수 농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과수농가들이 자부심을 갖고 과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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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