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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청소년들 모여라…운정다목적체육관서 청소년 스포츠데이 운영



파주시는 운정다목적체육관 위탁 운영사인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청소년들의 신체 단련과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매월 넷째 주 일요일을 청소년 스포츠데이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운정다목적체육관의 휴관일인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영장, 헬스장, 실내체육관을 개방한다.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수영, 헬스, 배드민턴, 탁구 등 스포츠 활동을 누릴 수 있다.

 

 8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운영 시간은 1, 오전 10~122, 오후 2~오후 4시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용료는 1인당 2천 원이다.

 

 수영장은 25미터 6개 레인 중 레인 3개를 합쳐 풀장으로 변경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종목별 이용 인원을 제한(운영시간별 수영장 100, 실내체육관 60, 헬스장 20)하고,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교우관계 및 체력도 증진하면서 건전하게 여가 활동도 즐길 수 있도록 운동 공간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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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