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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참가

파주시는 9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메쎄에서 진행되는 ‘2024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전국 각지의 지자체가 한데 모여 특색있는 농특산물을 소개·판매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한다.

 

 파주시는 파주 농특산물 홍보관을 통해 파주시 대표 농산물인 한수위 파주쌀, 파주장단콩, 파주개성인삼, 사과, 배를 비롯하여 이를 이용한 가공식품, 전통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단삼백이란 파주 장단콩, , 인삼 및 파주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아우르는 파주시 농특산물 통합상표로, 조선시대 때부터 임금님께 진상되던 장단삼백(파주 장단콩··인삼) 본래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계승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박람회를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파주 농특산물을 홍보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소비 판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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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