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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책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가 책을 만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독서 문화프로그램에서는 성우 낭독극 전시회 초청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하도서관 인스타그램 댓글 달기와 도서관 이용 후기 작성 응원 행사가 진행되고, 문헌정보실과 어린이실에서는 각각 내가 책을 만나는 엔(N)가지 방법독서나무야 쑥쑥 자라라가 진행된다.

 

 또한 1층 로비에서는 어린이독서연구회가 2024 어린이책의해 추진단과 함께 만든 우리 동화 100전시회가 열린다.

 

 독서의 달 기념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성우들로 구성된 케이비에스(KBS)소리동화 봉사단의 이야기 공연과 청소년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인 월급쟁이 이피디의 사생활작가인 이동원 피디(PD)의 초청 강연이 있다.





 

또한, 좋은 글을 쓰고 싶어 하는 독자를 위해 김지원 경향신문 기자와 응용언어학자인 김성우 씨를 초대해 우리가 책을 만나는 방법과 좋은 글쓰기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등 예년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교하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gh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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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