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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운정1동 솔가람축제’ 28일 운정행정복지센터서 개최

파주시 운정1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8일 오후 1~5시 운정행정복지센터에서 제8회 운정1동 솔가람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보드게임 체험관이 새롭게 운영된다. 보드게임 체험관은 파주에 위치한 보드게임 전문 기업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나빗길>, <케이크파티> 등 신작 보드게임을 하며 가족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

 

 또한, 안전문화챌린지도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된다. 주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화재진압, 지진 체험, 소화전 체험, 그리고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체험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파주시립예술단의 공연, 거리공연, 태권도 시범단 공연, 마술쇼, 여러 체험관 등이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석진 운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솔가람축제는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라고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주민들을 위한 솔가람축제를 준비하느라 애써주신 주민자치 회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보드게임 체험관과 많은 즐길 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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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