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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명품!‘파주의 매력을 빛낸다’

파주시는 1217일부터 20253월 말까지 헤이리예술마을 여행스테이션에서 ‘2024 파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파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파주의 특색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여 지역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업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29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파주 대표 특산물인 한수위쌀, 장단콩, 개성인삼을 활용해 제작한 <장단삼백 천연비누>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인증 제품이다. 금상은 장단콩과 커피를 블렌딩해 드립백 형태로 만든 <파주장단콩 드립백 커피>가 차지했다. 은상은 디엠제트(DMZ)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유기농 목련꽃으로 만든 <DMZ목련꽃차> 파주 주요관광지를 표현한 티셔츠 <파주, 내 품에 안겨> 평화와 희망을 주제로 빚은 도자기 찻잔 <평화를 품고 비상하는 파주> 등 세 작품이 선정됐다.

 

 파주시는 공모전 수상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임진각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에 대한 설명과 구매 정보를 포함한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헤이리예술마을 갈대광장 여행스테이션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20252월까지는 11시부터 17시까지이며, 3월에는 11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우수 관광기념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 업체와 관광 산업이 상생 발전되길 기대한다라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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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