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3℃
  • 흐림강릉 9.4℃
  • 맑음서울 12.6℃
  • 맑음대전 13.9℃
  • 박무대구 15.6℃
  • 박무울산 14.6℃
  • 맑음광주 14.1℃
  • 박무부산 13.7℃
  • 맑음고창 12.4℃
  • 맑음제주 14.0℃
  • 맑음강화 11.9℃
  • 흐림보은 12.9℃
  • 맑음금산 12.1℃
  • 맑음강진군 15.1℃
  • 맑음경주시 13.8℃
  • 맑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파주시, 2025년 소형농기계, 농업용(무인) 공동방제기 지원사업 신청

파주시가 24일까지 2025년 농업용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및 농업용(무인) 공동방제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고령 및 중·소농업인, 여성농업인들의 영농 편의 증진을 위해 농업용 관리기, 보행관리기 등 8종의 농기계 구입 시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1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지 1,000이상을 실제 경작(소유 또는 임대)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며, 기종별 지원 한도는 부속기를 포함하여 보행관리기 150만 원, 승용관리기·소형트랙터·동력운반차·고소작업차 각 500만 원, 전동전지가위 100만 원, 전동분무기 15만 원, 농산물작업대는 30만 원이다.

 

 농업용(무인)공동방제기 지원사업은 영농 편의 증진을 위해 무인 공동방제기 및 배터리 등 부속 부품 구입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동 방제 확보 면적 및 자격증을 확보한 5인 이상의 생산자 단체이며, 방제기 종류별 필수 방제 확보 면적은 무인멀티콥터(드론) 20헥타르(ha) 이상, 무인헬리콥터 40헥타르(ha) 이상, 광역방제기는 60헥타르(ha) 이상이며, 기종별 지원 한도는 무인멀티콥터(드론) 15백만 원, 무인헬리콥터·광역방제기는 대당 1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추진계획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는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농지 소재지 기준 읍면 행정복지센터(동지역은 농업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