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2018년 물관리현장설명회”개최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지사장 노석환)는 지난 14일 농업단체장, 운영대의원, 지역농업인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물관리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예년에 비해 폭염이 계속되어 어류가 폐사 하는 등의 수질오염의 우려가 있는 가운데서도 신속하고 빠른 대처로 농업용 수질개선에 많은 노력을 하였다. 또한 전 직원이 혼연일체로 합심해 임진강 흡입조 퇴적 뻘을 제거와 영농에 대비, 저수량을 증대하는 저류작업 등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풍년농사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내고향물해설가(정영수)물한방울의 소중함이라는 주제로 물에 대한 중요성을 강의해 주시어 다시한번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강연이었다.

 

한편 노석환지사장은 풍년농사를 이루어 농가소득 증대를 이루어낸 농업인 및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농업용수공급 및 수질관리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늘의영상





[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