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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광탄 공공하수도 조기 공급 확대 설명회 개최


파주시는 지난 15일 광탄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광탄면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광탄면 공공하수도 조기 공급 확대’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당초 광탄면 지역의 공공하수도 공급은 4단계로 구분해 2030년까지 추진·계획했으나 민선7기 공약사항인 광탄면 지역의 공공하수도 보급을 조기에 달성하고자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10월 11일 광탄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에 당초보다 7년을 앞당긴 2023년이면 광탄면 전 지역에 공공하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광탄면 신산리, 방축리, 창만리 일부 지역에만 공공하수도가 공급돼 2천톤/일 규모의 공공하수 처리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2023년까지 영장, 기산, 마장, 분수, 발랑, 용미리 등 전 지역으로 확대돼 3천톤/일 규모의 광탄 공공하수처리장을 증설하고 총 5천톤/일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게 되면 광탄면의 공공하수도 보급률은 97%까지 확보된다. 지역주민의 주거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분수천과 문산천의 수질 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광탄면 공공하수도 공급확대에 필요한 총사업비 928억 원 중 85%에 해당하는 790억 원은 국도비로 충당하게 되며 고산천 수계인 용미리 구역은 올해 12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3월 중 먼저 착공할 예정이다. 나머지 지역은 2019년까지 설계를 추진해 2023년에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추진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그동안 공공하수도 서비스가 미치지 못했던 농촌지역에 공공하수도를 공급함으로써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하천 수질 개선을 통한 자연 환경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타 농촌지역에도 공공하수도 공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촌지역 주민의 주거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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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익 의원, ‘직접 만들었다’의 반대말은 ‘남이 만든 것’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라고 올렸다. 손 의원은 이 글에서 “중대재해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한 조례를 직접 만들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고로,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조례는 파주시가 책임있게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실태조사부터 위험시설 지정, 교육과 홍보, 전문가 자문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조례를 직접 만들었다’라는 말을 굳이 강조한 의미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직접 만들었다는 말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주도적으로 문제의식을 갖고 조례를 구상하고 발의한 노력이 담겨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최근 박신성 의원이 의정활동 3년여가 되도록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다가 시민사회와 정치권으로부터 비판이 쏟아지자 뒤늦게 조문 순서만 바꾸면 되는 간단한 개정조례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손 의원이 자신이 발의한 조례는 파주시가 제안하는 이른바 ‘던지기 조례’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박 의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