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8.7℃
  • 구름많음강릉 5.0℃
  • 맑음서울 7.6℃
  • 구름조금대전 9.2℃
  • 구름많음대구 7.9℃
  • 구름많음울산 7.7℃
  • 구름조금광주 9.4℃
  • 구름많음부산 9.7℃
  • 맑음고창 7.0℃
  • 맑음제주 9.6℃
  • 맑음강화 7.5℃
  • 구름많음보은 6.2℃
  • 구름많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8.7℃
  • 구름많음경주시 6.9℃
  • 구름많음거제 9.3℃
기상청 제공

파주시선관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대비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은)2019313일에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대비하여 파주시 관내 농협 등 조합 11곳을 대상으로 위탁선거법을 안내하고 예방·단속활동을 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

지난 9월에 2명을 모집한 바 있는 파주시선관위는 이번에는 내년 1에 근무할 6, 2월부터 근무할 10명 등 총 16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12. 10.() ~ 12. 17.()까지 1주간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류는 파주시선관위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메일등기우편 등으로 보내면 된다.


 선발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선발된 자는 위탁선거 범죄 관련 행정업무 보조 관할지역의 위탁선거 관련 정황수집 및 위법행위 단속활동 지원 위탁선거법 안내 및 예방활동 보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한 각종 절차업무와 홍보활동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아울러 파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에 총 16명이 추가로 선발되면 공정하고 깨끗한 위탁선거가 되도록 단속 및 예방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선발된 자는 5, 18시간 근무 1임금은 66,800(실비 등 별도지급)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031-943-2219)에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