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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2018년 단체(임금)협약 타결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과 직장노동조합(위원장 방충근)20181219() 파주스타디움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조합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1221일부터 1개월간 정기적인 개별교섭과, 수시 실무교섭을 통해 노사상생의 미래지향적 노사관계확립에 기초하여 근로조건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였다. 노조상생을 위해서 복리후생 향상, 단협 적용범위(가입조건) 확대하였으며, 노사간 입장차이가 있었으나 양보와 타협을 통하여 합리적인 협약을 이끌어 냈다.


  손혁재 이사장은 단체(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공기업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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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